모두행복

청약만 하면 무조건 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했던 제주항공이 오늘 상장했지요. 예상대로 수익을 안겨주기는 했지만 그 액수가 워낙에 미미해서 참 아쉽기만 합니다. 역시 바로 앞에 상장한 더블유게임즈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자 제주항공의 시초가 역시 동시호가 상에서 상당히 낮게 형성되어 있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끌어올리기는 하더니 50%위쪽에서 시작하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시작하자마자 46,000원까지 무너져서 이걸 지켜봐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저는 그냥 46,000원일 때 팔았는데 이게 사람 놀리는지 팔자마자 바로 5만원으로 위로 쭉쭉ㅋㅋ 하지만 그 약발은 오래가지 못하고 다시 또 무너졌습니다. 아무래도 시장에서 받아들이는 제주항공의 주가가 이 정도라는 얘기겠지요. 더블유게임즈도 어제 오르는 듯 싶더..

자동차 부품 업체 공모주인 네오오토의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나왔네요. 다음 주는 네오오토 vs 케이디켐&매직마이크로 vs 리드 & 엠지메드 vs 하이츠항공 이렇게 애매모호한 기업들이 경쟁을 하기 때문에 공모 청약 역시 애매모호 할 것 같습니다. 과연 저 중에서 옥석을 잘 가려내서 높은 수익률을 안겨줄 수 있는 게 뭔지 알아야 되는데요, 솔직히 요즘 상장하는 것들 보면 그다지 기대가 되질 않습니다 ㅜ.ㅜ 올해 공모주는 영.....재미가 없네요 ㅜ.ㅜ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할까요? - 공모청약일 : 2015.11.09 ~ 2015.11.10 - 환불일 : 2015.11.12 - 상장일 : 2015.11.19 - 희망공모가액 : 11,400 ~ 12,800 원 - 확정공모가 : 12,000원 - 공모금액 : 1..

오늘 청약 신청 마감한 코넥스 이전기업 아이진의 최종 경쟁률이 267.723 : 1이 나왔습니다. 같은날 공모 마감하는 케어젠이 있어서 경쟁률이 낮게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선전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케어젠에 청약을 하고 싶었는데 현대증권 비밀번호가 막히는 바람에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아이진 넣었어요ㅋㅋㅋ 이 다음에도 현대증권에서 하는 공모주가 몇 개 더 있는데 어서 빨리 풀어야겠네요;;; 그래서 케어젠의 경쟁률도 궁금했는데 알 수가 없네요ㅎㅎ 케어젠과 아이진 모두 바이오주인데다 서로 가격이 잘 나왔기 때문에 돈이 많이 갈린 듯 싶습니다. 그런데 수요예측 가격을 살펴보면 가격적인 매리트는 오히려 케어젠보다 아이진 쪽이 더 높지 않나 생각됩니다. 케어젠은 10만원에 했어도 되었을 텐데 약간 욕..

공모주 나무가의 청약이 오늘 마감되었습니다. 카메라 모듈 업체라 딱히 선망받는 산업이 아니고, 앞에는 유앤아이, 금호에이치티, 뒤로는 케어젠, 아이진과 사이에 끼어 있어서 낙동강 오리알 같은 신세가 되었는데요, 정말 그렇게 되고 말았네요. 교보증권 홈페이지에 가서 경쟁률을 보니 일반 경쟁률이 0.9089:1, 전체경쟁률은 0.9150:1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재미있게도 VIP는 1:1로 배정받고, 오히려 일반인들이 보다 더 많은 물량을 배정받게 되었습니다ㅋㅋ 설마 1:1로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네요. 요게 맞는 정보 맞나 모르겠어요? 사실 나무가가 공모가에 욕심을 많이 부리기는 했습니다. 수요예측 가격을 보면 32,000원에 해도 높게 잡은 거라고 여겼을 텐데, 아주 37,000원에 배짱을..

오늘 쌍방울 유상증자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뭐, 그것 치고는 거래량은 극히 미미한데요, 아마도 유상증자 받은 분들도 수익이 얼마 없으니 일단 더 버텨볼 심산인가 봅니다. 어쨌든 오늘은 유상증자를 받고 장 개시 전에 팔았던 분이 성공했을 듯 싶습니다. 전날 종가인 3090원에 팔았을 테니까요. 그 정도에만 팔았어도 연우에 투자를 했을 때보다 수익률은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물량 부담 때문인지 오늘 시초가는 상당히 안 좋았으며, 장중에 회복하는 듯 싶다가도 다시 무너지고 말았네요. 중국의 두 자녀 허용에 따른 테마주들인 제로투세븐, 아가방컴퍼니 등이 죽을 쑤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뭐, 쌍방울이 그 수혜주로 얼마나 거론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생각보다 중국 발 수혜가 그..

공모주 중에서 상당히 기대했던 녀석이었는데, 결과는 보기 좋게 참패! 솔직히 8시 10분에 동시호가가 나온 걸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65,000원이라니? 혹시 뭔가 계산이 잘못 된 건가? 어떻게 공모가에 상장한다는 거지? 혹시 아직 세력이 안 들어왔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동시호가는 65,000원에 멈춰 있었으며, 제 머릿속은 혼란만 쌓여갈 뿐이었습니다ㅋㅋ 그러다가 9시에 땡! 하고 장 시작을 하니 정말로 65,000원에 시작하더군요;; 아, 10월 공모주 중에서 정말 기대했던 것 중에 하나였는데 이렇게 인기가 없을 줄이야;;; 61,000원~65,000원 사이가 10%라서 살짝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장외시세나 기관 경쟁률 등을 고려했을 때 적어도 30%는 먹을 줄 알았습..

코넥스에서 이전상장하는 기업이자 바이오 신약개발 회사인 아이진의 수요예측 결과 안내입니다. - 공모청약일 : 2015.11.04 ~ 2015.11.05 (케어젠과 동일) - 환불일 : 2015.11.09 - 상장일 : 2015.11.16 - 희망공모가액 : 12,000 ~ 13,500 원 - 확정공모가 : 13,500원 - 공모금액 : 200억원 * NH투자증권 : 5,900주(증거금 39,825,000원), 11,800주, 23,600주, 29,500주 현재 장외시세에서는 18,000원대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즉, 어느정도 상승 여지가 있는 녀석이지요. 기관 경쟁률도 408.1:1 로 제법 좋게 나왔으며, 의무보유확약은 7.50% 나왔습니다. 기관의 신청가격 분포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참여건수 ..

오늘 금호에이치티와 경쟁(이라고 하지만 거의 무시당했죠ㅋㅋ 금호가ㅎㅎ)한 유앤아이의 최종 경쟁률이 638.25:1 나왔습니다. 뭐, 예상했던 결과라고 해야 할까요? 반면 금호에이치티는 30:1 정도의 경쟁률로 예상했던 저조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경쟁률로 보나, 기관의 가격 신청표로 보나 유앤아이가 +로 상장할 것은 거의 100%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공모가인 3만원 미만은 아예 없다고 볼 수 있으며, 100%가 3만원 이상이며, 35,000원 이상도 70%나 됩니다. 상장하는 날 35,000원 이상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봐야겠지요. 요 근래 장외시세는 4만원대에서 39,000원까지 떨어져 분위기가 별로이긴 하지만, 어쨌든 장외 시세 역시 30%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는 만큼, 경쟁률 잘 나온 만큼..

금일 청약 마감한 금호에이치티의 최종 경쟁률이 32.872:1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생각보다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네요. 동일한 날짜에 마감하는 유앤아이로 증거금이 모두 몰렸기 때문인데요, 과연 상장하는 날 어느 쪽이 웃게 될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NH투자증권에서 진행한 금호에이치티의 청약 증거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도(%) 단위 증거금 배정수량 환불금 10 50,000 0 0 20 100,000 0 0 30 150,000 0 0 40 200,000 0 0 50 250,000 0 0 60 300,000 0 0 70 350,000 0 0 80 400,000 0 0 90 450,000 0 0 100 500,000 0 0 150 750,000 0 0 200 1,000,000 0 0 250 1,250,000 0..

11월 공모주의 유일한 빅딜! 케어젠의 수요예측 결과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 공모청약일 : 2015.11.04 ~ 2015.11.05 - 환불일 : 2015.11.09 - 상장일 : 2015.11.17 - 희망공모가액 : 80,000 ~ 90,000 원 - 확정공모가 : 110,000원 - 공모금액 : 1,782억원 * 현대증권 : 6,000주(증거금 3억3천만원), 우대 시 12,000주 청약 가능 와우~ 공모가가 밴드 상단을 돌파해 무려 11만원에 결정되었네요.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회사로 여러 가지 테마가 맞물려 있는 게 바로 케어젠인데요, 과연 저 11만원이라는 공모가를 뒷받침해줄만 한 근거가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의무보유확약은 62%가 나왔으며, 단순경쟁률은 83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