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내에게 사려니 숲길을 가자고 해도 한사코 거부를 하고, 애들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는지 차 안에서 뻗어버렸고, 그렇다고 이대로 집으로 가자니 너무 밍밍한 것 같아서 무턱대고 차를 돌려 돈내코 계곡으로 향했다. 돈내코 계곡의 명물 원앙폭포를 보기 위해서 찾아간 것이었는데, 아뿔싸! 현재 원앙폭포가 공사중이라고 출입이 제한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나중에 찾아보니 들어가는 길이 따로 있기는 하단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이왕 돈내코 야영장에 온 김에 내가 하고 싶었던 암벽등반이 어떻게 생긴 건지 구경이나 하려고 놀이터가 있는 곳을 찾아갔다. 아내는 피곤하다고 차에 있었고, 아이들은 다행스럽게도 자고 있었으니(안 그랬다면 놀이터에서 놀겠다고 떼를 썼을 테니~) 여유..
이번 제주도 캠핑 여행을 떠날 때는 우도에 들어갈 계획조차 없었기 때문에 장비는 무척 조촐하게 준비했다. (그래도 모기장 텐트며, 이불이며, 에어매트며, 릴선이며, 전기 전등이며 필요한 건 다 챙기긴 했지만;;) 그래서 우도에서 캠핑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는 밤에 어떻게 버틸까 고민이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전기를 끌어올 곳이 없는데, 문제는 우리에게 전등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다. 우도의 비양도가 오지와 같은 곳이기 때문에 가로등 또한 전무했고, 전기를 못 쓰기 때문에 가져간 노트북도 1시간 정도가 리미트였다. 때문에 아이들을 일찍 재우려고 최대한 밖에서 많이 굴린 것도 있었다. 어찌 되었든 저녁 8시가 다 되어서 비양도에 친 텐트로 돌아왔는데 예상대로 주변은 칠흑 같이 어두웠다. 그나마 다른 텐..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섬이기도 하면서 관광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생각보다 찾아갈만한 관광지가 상당히 많습니다. 우후죽순 들어선 여러 테마 관광지는 둘째 치더라도 제주도에서 관리하는 관광지들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여행을 보낼 수 있지요. 여기에서는 제주도의 남쪽을 차지하고 있는 서귀포, 그 중에서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무슨무슨 테마공원 처럼 비싼 돈 내야하는 곳은 생략할 것이고요, 입장료를 낸다고 해봤자 1천원~3천원 수준인 관광지를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1. 군산 오름 제주도의 핫 플레이스로 유명한 대평리를 감싸안고 있는 산이 바로 군산입니다. 군산은 제법 높은 산임에도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차를 끌고 정상 근처까지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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