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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모주

쌍방울 실권주 투자

네쌍 2015. 11. 4. 21:00

오늘 쌍방울 유상증자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뭐, 그것 치고는 거래량은 극히 미미한데요, 아마도 유상증자 받은 분들도 수익이 얼마 없으니 일단 더 버텨볼 심산인가 봅니다.

 

어쨌든 오늘은 유상증자를 받고 장 개시 전에 팔았던 분이 성공했을 듯 싶습니다.

전날 종가인 3090원에 팔았을 테니까요.

 

그 정도에만 팔았어도 연우에 투자를 했을 때보다 수익률은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물량 부담 때문인지 오늘 시초가는 상당히 안 좋았으며, 장중에 회복하는 듯 싶다가도 다시 무너지고 말았네요.

 

 

 

 

중국의 두 자녀 허용에 따른 테마주들인 제로투세븐, 아가방컴퍼니 등이 죽을 쑤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뭐, 쌍방울이 그 수혜주로 얼마나 거론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생각보다 중국 발 수혜가 그렇게 먹혀들고 있질 않네요.

 

아마도 쌍방울의 주가 흐름은 금요일까지 지지부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뭔가 큰 소식이라도 하나 터진다면 모를까, 쉽게 회복할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거래량 터진 후에 지속적으로 거래량이 줄고 있는 모습이라 다시 한번 언젠가 불을 뿜게 될지도 모르죠~

다만 3천원 선이 무너졌다는 건 그리 썩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어쨌든 연우 공모주 대신에 한 쌍방울 실권주 투자가 마이너스 수익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