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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해외 자유여행 추천 지역으로 꼭 손꼽히는 곳 하나가 바로 홍콩입니다.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종 볼 수 있을 정도로 홍콩은 굉장히 친숙한 도시처럼 느껴지는데요, 요새 홍콩 비행기표 가격이 생각보다 굉장히 저렴하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과연 홍콩 비행기값은 일반적으로 얼마에 예약이 가능하며, 인천에서 홍콩까지 비행시간은 항공사별로 어찌 될지 간략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온라인투어에서 9월 홍콩 비행기표 가격을 검색해보니 위와 같이 최저가로는 18만원에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주항공이 왕복 13만원짜리 항공권을 판매하고는 있지만 이런 거 예약하기 쉽지 않지요.

 

그 밖에 예약 가능한 홍콩 비행기값으로는 아래와 같은 항공사가 있습니다.

 

 

 

 

 

저가항공사를 제외한다면 생각보다 많이 비싼 편이지요?

진에어의 24만원짜리부터 비교한다면 캐세이패시픽의 30만원짜리 항공권까지 비교를 해보겠는데, 이스타항공을 18만에 예약할 수 있으니 캐세이패시픽은 너무 비싸게 느껴집니다.

 

한 사람이면 12만원, 두 사람이면 24만원이니 한국-홍콩 간 비행시간이 아무리 안 좋더라도 차라리 그 금액 차이로 5성급 호텔 1박을 더 하는 게 나으니까요.

 

 

그럼 각 항공사별 비행시간은 어떻게 되는지도 살펴볼게요.

 

 

 

 

이스타항공은 홍콩 자유여행으로 무난한 스케쥴입니다.

오전 일찍 출발하고, 오후 일찍 귀국하네요.

 

시차가 있기 때문에 딱 편안한 자유여행 스케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홍콩 항공권 가격까지 싸니 더 고민할 필요도 없겠네요.

 

 

진에어도 이스타항공과 홍콩 비행시간이 비슷합니다.

차이라면 1시간씩 늦는다는 것 정도?

 

그에  반해 홍콩 비행기값은 무지 차이나기 때문에 굳이 진에어를 이용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타이항공은 태국 국적 항공사이면서 재밌게도 인천-홍콩 직항입니다.

스케쥴은 이스타항공, 진에어와 비슷하면서 보다 조금 늦는 정도네요.

 

어쨌든 가격이 비싸니까 패스~

 

 

제주항공은 하루 두 편 운행하는 게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오전에 인천에서 출국하고, 홍콩에선 새벽에 귀국하면 완벽한 밤도깨비 여행이 가능하지요.

 

하지만 예약 가능항 비행기표가 무려 25만원인데다 그러한 스케쥴의 좌석은 이미 마감되었기 때문에 어찌 보면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캐세이패시픽은 홍콩 기점이다보니까 아무래도 다양한 스케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감된 스케쥴도 많이 있기는 하지만 밤도깨비 스캐쥴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홍콩 비행기값이 무려 29만원!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예전엔 이 정도도 싸다 생각했지만, 저가항공사 덕분에 상대적으로 비싸졌습니다ㅎㅎ)

 

 

 

 

아시아나항공의 홍콩 비행시간입니다.

 

하루 네 편 운항할 정도로 제법 스케쥴이 많습니다.

시간대도 다양한 편이지만 좋은 시간대는 다 좌석 대기라서 딱히 관심을 둘만한 항공권이 아닙니다.

물론 가격도 비싸고 말이지요.

 

 

 

 

마지막으로 대한항공입니다.

비행기표 가격이 무려 34만원이네요.

 

스캐쥴도 하루 네 편으로 홍콩 자유여행에 적당하지만, 일단 비행기값 자체가 비싸니 대한항공을 염두에 두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과 같이 홍콩 비행기표 가격과 각 항공사별 비행시간을 살펴보았는데요, 싼 게 장땡이라고 이번엔 가장 항공권 가격이 저렴한 이스타항공이 홍콩 자유여행에 가장 적합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