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복 비행기값 및 비행시간 소개

인도네시아 롬복 여행 시 항공권 비용은 대체 얼마나 될까요?

보통 우리나라에선 발리로 여행들을 많이 가지만, 요새는 허니문으로 롬복을 선택하는 분들이 제법 될 정도로 롬복의 인기가 많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발리와 비교하자면 아직 멀긴 하지만요)

 

그래서 롬복 비행기값과 함께 한국에서 롬복까지 비행시간도 각 항공사별로 알아볼 예정인데요, 롬복 신혼여행이나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온라인투어에서 10월 롬복 비행기표를 검색해보면 위와 같이 가루다항공 하나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롬복 직항 노선은 아직까지 없으며, 롬복 비행기값도 왕복 70만원대로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분명 싱가포르항공도 1회 경유로 롬복을 간다고 나와 있지만 실제로 찾아보니 보이질 않네요.

 

그럼 가루다항공의 롬복까지 비행시간도 알아볼까요?

 

 

 

 

날짜에 따라 하루 두 편 혹은 네 편 운항을 합니다.

갈 때는 무려 23시간, 하루가 소요되며, 돌아올 때는 12시간짜리 비교적 짧은 일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신 저녁 때 환승을 하는 일정이라 몸이 상당히 피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롬복 항공권을 알아보고 끝을 낸다면 너무 아쉽겠지요?

이제 추가적인 롬복 루트를 찾아보겠습니다.

 

 

 

 

요건 롬복행 비행기표가 아닌, 발리행 비행기표입니다.

즉, 서울에서 발리까지 찾아간 뒤에 다시 발리에서 롬복으로 항공권 끊고 날아가는 일정이지요.

 

그렇게 되면 경유를 총 2회 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비행기값이 저렴해지니 충분히 매리트가 있습니다.

발리에서 롬복까지 가는 비행기는 하루 몇 편씩 있기 때문에 시간만 잘 맞추면 1회 경유하는 가루다인도네시아보다 훨씬 짧은 비행시간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항공권 가격이 저렴한데요, 서울에서 발리까지 왕복 50만원, 발리-롬복 8만원 추가하면 58만원에 찾아갈 수 있지요.

특히 캐세이패시픽을 이용하면 홍콩, 발리 두 도시를 추가로 구경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2회 경유가 부담스럽다 생각되는 분들은 에어아시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선 편의상 비행시간은 생략하고 비행기값만 소개했습니다.

일단 서울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까지 왕복 28만원! 와우~

여기에 쿠알라룸푸르에서 롬복까지 왕복 75불! 약, 9만원!

 

그럼 둘이 합치면 얼마가 될까요?

바로 단돈 37만원 되겠습니다!

 

다른 항공사들의 롬복 비행기값과 비교하자면 정말 후려치는 가격이지요?

 

단, 여기에는 기내수화물, 식사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실제로는 약 5~6만원 정도가 더 추가되지 않나 싶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가격이 무척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매리트가 높습니다.

 

아...항공권 가격을 보니 제가 바로 떠나고 싶네요...흑흑흑

 

이렇게 롬복 비행기표는 어떻게 알아보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것들을 고려해서 롬복 패키지나 허니문 상품을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