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을 위한 비행기표 가격 조사

우리나라에서 남국의 휴양지 분위기가 나는 해외 지역 중에 가장 가까운 곳이 일본 오키나와가 아닐까 싶네요.

다만 오키나와도 그렇게 남쪽은 아닌지라 겨울철에는 물놀이가 힘든데요, 그래도 아직 이맘 때쯤이면 바닷가에서 노는 게 가능할 것 같네요.

 

어쨌든 일본 오키나와로 자유여행을 떠나기 위해선 요 오키나와 비행기표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지요?

거리가 다른 동남아 지녁 보다 가까운 만큼 좀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번 웹투어를 통해서 오키나와 항공권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10월 오키나와 비행기값을 알아보니 제주항공의 왕복 11만원, 티웨이항공의 왕복 15만원이 눈에 띕니다.

확실히 저가항공사의 할인 비행기표는 가격이 싸긴 싸네요.

 

허나 오른쪽에 빨간 버튼을 보니 추가요금 좌석조회라고 나옵니다.

즉, 해당 가격의 비행기표가 없다는 이야기지요.

 

아래쪽에 제주항공의 18만원짜리 비행기표도 좌석이 없는 걸 보면 이렇게 저렴한 오키나와 항공권을 예약하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예약이 가능한 항공사를 기준으로 다시 정리해보니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이 30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약을 못 하는 최저가 항공권과 무려 2배 차이긴 하지만, 말 그대로 예약을 못 하니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그냥 일반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오키나와 비행기표 가격이 30만원 정도라고 생각해두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항공사로는 전일본공수가 왕복 45만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런 걸 본다면 확실히 저가항공사가 가격면에선 매리트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전일본공수나 일본항공은 직항이 아닌 1회 경유이기도 하고요.

 

 

 

 

일단 한국 인천에서 오키나와까지 비행기값을 알아보았으니 이번엔 여행 스케쥴을 위해서 비행시간도 살펴봐야겠지요?

 

어차피 예약할만한 항공사가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 밖에 없으니 이 두 항공사의 비행 스케쥴만 알아볼게요.

 

 

 

 

먼저 티웨이항공 쪽입니다.

하루 한편 운항하고요, 인천에선 오후 2시 출발, 오키나와에선 오후 5시 반 출발로 자유여행에 그럭저럭 적합합니다.

 

인천에서 보다 일찍 출발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오키나와에서도 그만큼 일찍 출발하겠죠ㅎㅎ

 

 

 

다음으로 제주항공의 인천-오키나와 비행시간입니다.

 

티웨이 항공보다 각각 30분, 1시간 정도 일찍 출발합니다.

둘 모두 비행시간이 비슷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아무 곳이나 선택하면 되겠네요.

 

다만 제주항공이 보다 인기가 많은지 귀국편 남은 좌석이 1개 밖에 없다고 하네요.

 

 

어쨌든 오키나와 비행기값이 왕복 3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니, 여기에 추가적으로 호텔 비용이나 렌트카, 식비 등을 고려하면 대략적인 자유여행 경비가 산출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