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비행기값과 한국에서 파리까지 비행시간 소개

만약에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그 목적지로는 프랑스 파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파리를 가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바로 장기로 이용하는 렌트카인 리스를 파리에서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다른 지역도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파리에서 받고, 한바퀴 돌아서 다시 파리에서 반납하는 경우가 많아 저도 그럴 생각이거든요.

어쨌든 리스카를 이용하든, 렌트카를 이용하든, 도보 여행을 하든 유럽 대륙으로 날라가기는 해야겠지요?

그래서 프랑스 비행기값, 정확하게는 파리 비행기표 가격과 함께 한국 인천에서 파리까지 비행시간을 각 항공사별로 찾아보았습니다.

 

 

 

 

 

온라인투어를 통해 10월에 출발하는 파리 항공권을 찾아보니 위와 같이 나옵니다.

유럽 여행을 간다면 깨작깨작 1~2주 다녀올 것이 아닌지라, 기간은 3개월짜리로 잡았고요ㅎㅎ

 

가장 싼 곳은 중국동방항공으로 76만원에 나왔는데요, 안타깝게도 좌석이 대기 상태네요.

요새는 유럽 항공권도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약이 가능한 모양입니다.

 

아무튼 좌석대기, 좌석마감 상태의 비행기표는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니, 좌석 확정 상태의 항공권들을 다시 정리해볼게요.

 

 

 

 

유럽항공권이라서 뭐랄까, 경우의 수가 너무 많네요ㅎㅎ

 

일단 파리 비행기값이 가장 싼 곳은 다름 아닌 베트남항공!

왕복 85만원으로 100만원 아니, 90만원도 안 되는 금액입니다.

 

그 뒤로 중국동방항공과 러시아항공, 중국국제항공까지 90만원대에 예약이 가능하며, 그 뒤로는 100만원선부터 차근차근 올라갑니다.

 

항공권에 따라 1회 경유에서 2회 경유까지 존재하며, 직항의 경우 아무래도 항공권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선택할 수 있는 항공권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비교해야 될 것도 많습니다.

일단 한국 인천에서 파리까지 비행시간으로 경유의 경우 이게 24시간이 넘는 경우도 허다하니 되도록 대기시간이 짧은 게 좋겠지요.

하지만 저 처럼 시간이 많은 경우라면(?) 시간을 이용해 돈을 아낀다고, 얼마가 걸리든 상관 없이 가장 싼 비행기표를 사도 무관합니다.

다만 그 경우 호텔 1박에 추가되니 경유지로는 저렴한 동남아 국가가 괜찮겠지요.

 

 

 

 

자, 그럼 베트남항공의 비행시간부터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소요시간은 19시간 정도 걸립니다.

생각보다 그리 오래 걸리는 편이 아니네요?

 

 

 

 

 

세부 비행시간을 살펴보니 공항 대기시간은 약 3시간, 5시간 정도로 경유 치고 짧은 편에 속합니다.

이 정도라면 충분히 감당할만한 대기시간이라고 생각되네요.

 

저 처럼 하루 숙박할 것도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당연히 좋은 비행기표이며, 시간이 없는 자유여행자들에게도 상당히 매력적인 항공권입니다.

파리 직항이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양반이나 다름 없지요~

 

 

 

 

그래서 바로 파리 직항 비행시간에 대해서도 살펴봤습니다.

총 소요시간이 12시간 정도로 베트남 항공이 약 8시간 정도 더 걸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비행기표 가격이 무려 50만원이나 싸기 때문에 8시간 일찍 도착하자고 50만원을 투자하고 싶지는 않네요.

 

사실 여기까지만 놓고 보자면 저는 베트남항공 말고 굳이 다른 항공사를 쳐다도 안 볼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경우도 있으니 몇 개의 다른 항공사들의 비행시간을 추가로 살펴볼게요.

 

 

 

 

 

중국동방항공은 한국-상해간 비행기가 많다 보니 스케쥴이 많은 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론 그다지 많은 게 아니며, 또한 좋은 시간대는 좌석이 대기 상태라 별로 관심이 안 가는군요.

 

 

유럽항공권의 대명사인 러시아항공입니다.

소요시간이 보이시나요?

겨우 14시간 밖에 안 걸린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직항이 한국 인천에서 파리까지 12시간 걸리는데, 1회 경유를 하는 러시아항공이 고작 14시간 밖에 안 걸린다고 합니다.

이래서 유럽 여행 패키지를 보면 러시아항공을 많이 이용하나 봅니다.

가격 저렴하고, 비행시간도 짧고~

 

그래서 베트남항공 다음의 차선책으로는 러시아항공을 고려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국국제항공입니다.

돌아오는 비행기표는 괜찮은데, 파리로 가는 비행기가 무려 24시간이나 걸린다네요.

 

물론 가는 길에 북경 구경을 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그런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중국국제항공을 이용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요렇게 프랑스 파리 항공권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가격이나 비행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가장 흡족스러운 것은 베트남항공과 러시아항공 정도였습니다.

허나 출발 스케쥴에 따라 이러한 결과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니, 본인의 사정에 맞게 위와 같은 방법으로 파리 비행기표를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