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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일종의 믿고 보는 첩보 액션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불가능한 임무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상상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았지만,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작가의 상상력이 떨어졌는지 점점 식상해지고 있다는 게 다소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5 로그네이션에 대해 간략히 후기를 쓰자면,

재미는 있었으나 남는 건 없다, 정도?

그럭저럭 첩보액션 영화로 자동차 액션신, 격투신, 잠입신 등 다양한 씬들이 맛깔스럽게 구비되었지만 뭐 하나 뇌리에 선명하게 박힐 만큼 신선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딱 그 정도의 영화였네요~

 

 

 

 

그러나 저의 이런 생각과는 다르게 현재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네이버 평점은 무려 8.84!

거기다 평점이 짜기로 유명한 기자/평론가의 평점까지 7.54!

 

이건 뭐, 뇌물(?)을 받고 평점을 준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아니면, 저만 그렇게 느낀 걸지도 모르겠고요;;

 

개인적으로 평점을 매기자면 한 7.8정도 주고 싶네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다 보긴 했는데 다들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시리즈별로 평점을 매길 수 없는 제 자신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건 그렇고 요건 네타가 될 수 있을 텐데요,

원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로맨스는 하나도 없었나요?

이번엔 가볍게 포옹 한번 한 것으로 끝이 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톰 크루즈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중에 <나잇 & 데이> 같은 게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보다 더 재밌지 않았나 싶네요.

어쨌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꾸준히 보신 분들이라면 이번에도 믿고 봐도 큰 후회는 없을 듯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