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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의 후속작인 메이즈러너2 : 스코치 트라이얼을 보고 왔다.

평점을 먼저 말하자면 7.5!

안 봐도 크게 상관 없지만 그러자니 뭔가 아쉽고, 막상 봤더니 기대할만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볼만했다는 정도?

 

소설이 원작이라고는 하지만 딱히 소설은 땡기지 않아서 영화를 보러 갔다.

전작인 메이즈러너의 스토리가 무척 인상깊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 연출이나 생각치 못 한 반전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내용은 지지부진한 탈출씬에 어줍잖은 공포영화를 따라하고, 스토리 자체는 복선이 너무 뻔히 보여서 너무 예상대로 흘러갔다.

그래서인지 내가 기대했던 것과는 너무 다른 영화로 등장한 느낌이다.

 

 

 

 

그래도 네이버 평점을 보면 8.36으로 그럭저럭 준수한 상태.

그냥 별 기대 없이 액션 영화를 본다 생각하면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다.

 

3부작이 완결이라고 하니 마지막 3탄이 나왔을 때도 영화관을 찾아갈 것 같기는 한데, 왠지 내용이 너무 뻔히 보여서 그냥 인터넷이나 TV로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뭔가 주인공 빼고는 다들 들러리였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