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공항 호텔 알아보기

필리핀 보라카이는 세부, 마닐라와 같은 다른 여행지역들과 다르게 굳이 공항 호텔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보라카이 섬에서 칼리보 공항까지 1시간 반 거리 밖에 되지 않는데다 아침 일찍부터 늦은 시각까지 배편 및 택시 등이 운행을 하기 때문에 굳이 보라카이 공항 호텔을 살펴볼 필요가 없지요.

 

진에어의 경우 칼리보 공항에서 11:55 비행기가 있으며, 필리핀항공은 01:40에 있지요.

그래서 필요 없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럼에도 꼭 보라카이 공항 호텔을 알아봐야 된다면 요런 곳들을 살펴보세요.

 

 

 

 

하나는 디스커버 보라카이 호텔로 3성급이고요, 다른 하나는 서버비아 가든 호텔로 2성급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서버비아가 성급이 낮고 가격도 훨씬 저렴한데 만족도는 훨씬 높네요.

 

디스커버는 공항 바로 앞에 붙어 있는 호텔입니다.

그래서 따로 차 타고 찾아갈 필요가 없지요.

 

게다가 공항에 붙어 있기 때문에 다음 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택시나 버스 등을 이용하기가 용이합니다.

 

반면 공항옆이라 비행기가 계속 뜨고 내리는 걸 들어야만 합니다.

소음에 민감하신 분은 이 점이 꽤나 괴로울 거에요. 제가 경험해봤거든요ㅋㅋㅋㅋ

 

직원들은 친절하나 가격 대비 객실 컨디션은 별로라고 합니다.

 

 

 

 

서버비아 가든 호텔은 보라카이 공항 호텔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들 이용합니다.

 

공항에서 벤으로 15분 걸렸다고 하는데 지도로 확인했을 때 그렇게까지 걸릴까 싶네요.

와이파이 짱짱하고요, 저렇게 싼 가격에 조식까지 제공하지요.

 

영어도 안 되고, 따갈로그도 안 된다는데요 주인이 무척 친절하답니다.

피자 배달되냐고 했더니 맥도날드까지 차로 데려다줬다는;;

 

시설은 낙후되었지만 청결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그렇게 큰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가격이 가격인질라 말 그대로 싼 맛에 이용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