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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자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홍콩.

각종 먹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쇼핑 천국이라고 부를 수 있는 홍콩은 자그마한 섬지역이다보니 조그만 공간이라도 있으면 그곳에 빌딩을 세워대서 어떻게 보면 빌딩도시라고도 생각되는 곳입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침사추이에서 바라보는 홍콩의 야경에 백만불짜리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지요.

 

어쨌든 땅은 작지만 빌딩이 많이 들어서 있어 그만큼 호텔 수가 많은 게 바로 홍콩입니다.

 

여기에서는 재미삼아 홍콩 호텔순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그 기준은 전세계 사람들이 이용하는 리뷰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와 우리나라 사람들이 후기를 많이 남기는 호텔예약사이트 아고다입니다.

 

먼저 TripAdivisor 쪽 부터 알아볼까요?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홍콩의 럭셔리 5성급 호텔로 아주 유명한 곳 중에 하나이지요.

 

2위는 리츠 칼튼 홍콩이고, 3위는 포시즌스 호텔입니다.

 

둘 모두 유명한 5성급호텔들로 가격도 명성 못지 않게 참 무시무시합니다ㅎㅎ

 

 

 

 

 

4위는 호텔 아이콘이란 곳입니다.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인해 은연 중에 찾는 분들이 많지요.

 

5위와 6위는 만다린 오리엔탈이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이놈들도 절대 럭셔리라는 수식어를 뗄 수 없지요.

 

참, 홍콩 호텔 순위의 상위권에 있는 녀석들은 뭐 이렇게 비싼 곳들만 있는지 모르겠네요~

 

 

 

 

7위는 W호텔, 8위는 페닌슈랄 홍콩, 9위는 T호텔, 10위는 아일랜드 샹그릴라입니다.

T 호텔만 제외하면 모두 유명한 홍콩 호텔들이지요.

 

요렇게 살펴보니 홍콩에서 인기 있는 호텔을 이용하려면 적어도 1박에 40~70만원 정도를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호텔예약사이트인 아고다에서도 홍콩호텔 순위를 알아볼까요?

 

 

 

 

 

여기는 평점이 좋은 호텔이라기보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기 호텔들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로얄 플라자 호텔, 2위는 호텔 니나 앤 컨벤션 센터, 3위는 BP인터네셔널 호텔, 4위는 와니 광동 호텔 등으로 일반적인 자유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10만원대의 호텔 및 여행사의 에어텔 상품으로 종종 소개되는 호텔들이 거론되어 있습니다.

 

즉, 트립어드바이저는 가격 무시하고 무조건 평점 위주인 것이고, 아고다 쪽은 많이 예약하는 곳 위주라고 할 수 있지요.

 

 

 

 

 

 

그 이후에 소개되는 호텔들도 대부분 중저가형 호텔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아고다에서 호텔을 고를 때에는 평점이 8점 이상인 곳이 좋습니다.

평점이 8점 아래인 경우에는 복불복인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물론 8점 이상인 곳에서도 그럴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확률은 훨씬 떨어집니다.

또한 한국어 후기도 많이 있는 편이니 이것들도 참고해서 호텔을 선택한다면 함정에 걸릴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