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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밀레니엄 베이징(Grand Millennium Beijing) 호텔은 북경의 상업지구로 알려진 차오양, 산리툰(sanlitun)에 위치한 트렌디한 5성급 호텔입니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출장객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지만 깔끔한 분위기로 인해 연인이나 가족 여행객도 많이 찾는 숙소입니다.

 

2008년도에 오픈을 했으며, 27층 건물에 52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개의 바와 3개의 식당이 있습니다.

 

스포츠 시설로는 사우나, 스파, 실내수영장, 자쿠지, 헬스장 정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딱 필요한 것들만 구비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그랜드 밀레니엄 베이징 호텔의 예약 가격도 알아볼까요?

 

호텔 예약사이트 기준 수페리어 룸이 1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북경 5성급호텔 다운 가격대지요.

 

조식을 포함할 경우 6만원이 추가된 21만원이고요, 디럭스를 17만원, 조식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클럽룸이 21만원입니다.

즉, 조식을 포함할 거라면 수페리어룸이 아니라 차라리 이그제큐티브 클럽룸을 해서 클럽 라운지도 이용하는 게 훨씬 낫겠지요.

 

이그제큐티브 클럽룸은 방 크기가 50제곱미터로 상당히 넓직한 편이며, 아쉬운 점은 3세의 아동까지 간이침대를 꼭 이용해야 하고, 그 이상은 성인으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간이침대 추가 비용은 약 7만원 정도 되는군요.

 

 

 

 

 

 

그럼 이제 그랜드 밀레니엄 베이징 호텔의 이용 후기도 살펴볼게요.

 

기본적으로 위치, 가격, 친절, 서비스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체크인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린다고도 하네요.

 

지하철 10호선 진타이시자오역에 위치해 있어 교통편이 편리하며, CBD에 있어서 주변이 깨끗하고 조용하답니다.

화장실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면서 야경을 구경하는 것도 운치있을 것 같고요, 조식을 포함하지 않더라도 호텔 2층과 연결된 쇼핑몰에서 간단한 아침식사 해결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잘 되고, 방 넓고, 청소 잘 해주고, 10만원대의 북경5성급 호텔로는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다고 하네요.

 

일부 먼지가 엄청 날렸다거나 서비스가 개판이라는 글이 보이긴 했지만 극소수라서 생략했습니다.

 

싼리툰 쪽의 숙소로 출장객이든, 연인이든, 가족여행객이든 무난한 선택안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