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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주식회사(Doosan Heavy Industries & Construction Co., Ltd.)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정부에 귀속되어 공기업으로 운영되었다가 2001년 두산그룹에 인수되어 두산중공업주식회사로 변경되었습니다.

 

발전설비사업, 담수/수처리ㆍ산업설비사업, 주단사업, 건설사업, 도소매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요.

매출은 건설기계등 46.38%, 발전 31.5%, 디젤엔진등 3.74%, 담수설비 3.18%, 건설 3.03%, 주단 1.93%, 산업설비 0.46%, 두산건설 9.77%, 용역 0.0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무상태를 살펴보면 그렇게 썩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매출액은 계속 급감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상태지요.

 

그래도 자본이 늘어났으며, 자산이 유지되는 상황이니 재무상태가 완전히 나쁜 편은 아니네요.

 

두산중공업의 주가를 살펴보면 요 며칠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과거 5년 전 8만원대였던 주가가 현재 1만원대까지 미끄러지기는 했는데요, 요새 분위기가 괜찮아서 이제 바닥이 아닐까 싶은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4년만에 수주 10조원을 달성하게 되었고, 보일러 및 터빈·전기 공급계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이 전해지는 등 여러모로 희소식이 많습니다.

외국인들의 경우 꾸준히 매수를 해왔기도 하고요.

과연 요게 시작일지, 아니면 박스 구간에 들어갈지는 더 지켜봐야겠네요.

 

 

그럼 이제 두산중공업의 연봉을 알아볼게요.

 

 

 

 

역시 대기업은 대기업이네요.

전체 직원이 무려 8천여명이며, 1인 평균 급여액은 6천9백만원입니다.

 

사업부문별로 가장 많이 받는 곳은 Water와 주단인데요, 산업 쪽은 근속연수가 가장 긴데도 그리 높은 연봉을 받지 못 하네요.

 

여성의 경우 건설 쪽이 가장 적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계약직이 대다수라서 그만큼 평균 연봉이 적게 표시된 것 같네요.

 

임원은 박지원 대표이사가 17억원, 한기선 대표이사가 12억원(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을 받았다고 합니다.

뭐, 두산중공업 임원 정도라면 그정도는 당연한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