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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에프티이앤이(EnE, Inc. (약호 FT EnE))는 나노 섬유를 사용한 각종 섬유와 필터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주요 사업은 나노 산업과 에너지 산업이 있습니다.

축냉시스템 시장의 약 52%, 민간 태양광 발전소 부분은 약 6.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매출구성은 나노 60.50%, 에너지 31.20%, 기타 8.30% 등으로 구분됩니다.

 

 

 

 

매출액은 고만고만하며, 영업이익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나마 2015년에 흑자전환을 했지만, 당기순이익은 다시 적자 상태네요.

 

 

 

 

 

 

그래도 에프티이앤이의 주가를 확인해보면 계속 박스 구간을 이루고 있다가 2015년 초부터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거래량 역시 많이 터져준 상태라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투자자 역시 기관이 요 근래 꽤 많은 수량을 매수중이며, 외국인 역시 비중을 늘려나가는 모습입니다.

 

나이키에 ‘나노 멤브레인’이 적용된 원단을 2017년 6월30일까지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 때문에 급등하기는 했는데 과연 이것이 턴어라운드의 시작점이 될지 궁금하네요.

 

 

그럼 이제 에프티이앤이의 연봉도 알아볼까요?

 

 

 

총 직원은 80명인 회사이고요, 1인 평균 급여액은 3천7백만원 수준입니다.

중소기업 치고는 나름 연봉이 괜찮은 편이라고 하겠네요.

 

그 중에서 가장 잘 나가는 곳이 에너지사업부라서 그런지 오히려 경영, 관리쪽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여성 역시 남성과 별 차이 없는 연봉을 받고 있으니 회사에서 많이 밀어주는 사업인가 봅니다.

 

임원의 경우 등기이사가 4명 있으며 1인 평균 보수액이 1억원이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직원 연봉과 비교해 많이 받는 편은 아니네요.

등기이사가 많아서 그만큼 평균 연봉이 적어진 걸까요?

 

어쨌든 대표이사의 연봉은 나와있질 않아 확인은 못 하겠네요.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3년으로 그다지 길지 않다는 게 걸리긴 하지만 나름 관심 있게 봐둘만한 회사(주식)라 생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