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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족여행으로 많이 찾는 휴양지 중에 하나가 바로 괌입니다.

괌pic 골드카드라고 하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패키지인데요, 어쨌든 괌도 그렇게 크지 않은 섬이다보니 패키지 상품이 아닌 자유여행으로도 쉽게 여행을 다닐 수 있습니다.

 

미국령이니까 영어가 통용되어 의사소통에 큰 불편함이 없으며, 렌터카를 끌고 여기저기 돌아디는다거나 아니면 괌PIC나 온워드 같이 워터파크가 있는 호텔에서 지내기만 하는 것도 어린 자녀들이 무척 좋아하는 여행 컨셉이지요ㅎㅎ

 

어쨌든 여기에서는 괌 비행기값과 함께 한국에서 괌까지 비행시간을 각 항공사별로 정리해볼까 하니 괌 여행경비 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괌 최저가 항공권은 역시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이 있는데요, 가격은 19만원이라지만 좌석마감 상태라 예약이 불가능합니다ㅎㅎ

여행 성수기 때 저런 싼 비행기표가 남아 있을리가 없지요ㅋㅋㅋ

 

그건 그렇고 제주항공이 이번에 상당해서인지 로고를 바꾼 걸까요?

뭔가 생소하네요~

 

 

 

 

그래서 예약이 가능한 것들로만 정리를 해봤습니다.

여기에서도 가장 싼 건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인데요, 가격은 무려 40만원으로 뻥튀기가 되었네요ㅎㅎㅎ

 

그 뒤로 진에어가 44만원,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도 50만원 수준이니 큰 가격 차이가 아닙니다.

그래도 10만원 차이라면 4인 가족여행시 최소 40만원 이상 차이난다는 것이니 그래도 괌 여행경비를 아끼려면 저가항공사를 이용해야겠네요.

 

아, 그럼 여기서 중요한 한국에서 괌까지 비행시간도 각 항공사별로 알아봐야겠지요?

 

 

 

먼저 티웨이항공을 살펴보자면 인천에서 오전 출발, 괌에서 오후 출발입니다.

괌에서 좀더 늦게 출발했으면 좋겠지만 뭐, 어떻게 보면 딱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과 맞물리는 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가장 싸겠다, 비행시간 괜찮겠다, 괌 항공권으로는 티웨이항공이 가장 낫겠네요.

 

 

 

 

 

다음은 제주항공인데요, 얘네는 하루에 두편 운항합니다.

그래서 오전에 출국한 다음에, 새벽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일정이 가능하지요.

 

그러나 출국은 오전 비행기가 마감, 귀국은 오후 비행기가 마감 상태입니다.

즉, 인기 좋은 비행시간은 예약이 금방 되기 때문에 비행 스케쥴이 안 좋은 것만 이용해야 됩니다.

 

때문에 괌 비행기값은 티웨이항공과 별 차이 없다 하더라도 스케쥴에서 큰 차이가 있어서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만약 비행시간을 두 가지 스케쥴 모두 활용할 수 있다면 가장 나은 항공권이 될텐데 참 아쉽네요~

 

 

 

이번엔 진에어의 인천-괌 비행시간입니다.

여기도 제주항공처럼 하루 두편 운행하고요, 차이점이라면 둘 모두 오전 출국, 오후 귀국이라는 점입니다.

 

즉, 티웨이항공과 비슷한 스케쥴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티웨이항공보다 비싸기 때문에 굳이 요걸 이용할 필요는 없겠지요?

 

 

 

 

마지막으로 대한항공의 괌 비행기 스케쥴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비행시간이 정말 안 좋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이런 비행기표 밖에 없어서 괌 여행이 참 힘들었지요.

 

이제는 여러 저가항공사에서 다양하고 편안한 스케쥴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비행기값 저렴하겠다, 비행시간 괜찮겠다 싶어 많은 분들이 괌 여행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ㅎㅎ

(저가항공 만세~)

 

 

결국 이렇게 저렇게 따지고 보아도 괌 비행기표로 가장 무난한 건 티웨이항공이라는 결론이 나네요.

 

하지만 요건 1월 특정일을 기준으로 한 것이니 떠나는 날이 12월, 2월 등일 경우에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뭐, 기본적인 분위기는 비슷하겠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