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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보통 어학연수로 많이 가는 나라입니다.

미국 바로 위에 붙어 있는 데다 오히려 미국보다 사투리가 없어서 깨끗한 영어(?)를 배울 수 있다고 하지요.

 

게다가 겨울철에 캐나다 여행을 간다 해도 지역에 따라, 특히 밴쿠버의 경우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별로 없어 그렇게 춥지 않다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여기서는 캐나다 비행기표 가격비교를 밴쿠버 항공권을 통해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과연 올 겨울에 출발하는 캐나다 비행기값은 얼마나 하며, 한국에서 캐나다까지 비행시간은 어느정도인지 봅시다~

 

 

 

 

온라인투어에서 1월에 출발하는 밴쿠버 비행기표를 검색해보니 위와 같이 나오네요.

가장 저렴한 건 중국국제항공으로 68만원 정도에도 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겨울에 출발하는 게 성수기라서 그런지 좀처럼 저렴한 비행기표가 보이지 않습니다.

 

직항은 에어캐나다가 127만원부터 시작하며, 대한항공은 178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꽉 찼고, 아시아나는 경유입니다.

 

요걸론 비교가 안 되니 예약 확정 기준으로 다시 알아보지요.

 

 

 

 

 

........응? 뭐죠?

이건 캐나다 비행기표 가격비교고 뭐고 그냥 에어캐나다 타라는 소리네요;;;

 

보통 경유 항공편은 직항보다 많이 쌀 때 선택적으로 고르는 것인데, 경유가 직항보다 비싸서야 뭐 탈 일이 있겠습니까?

그냥 1월에는 에어캐나다만 알아봐아겠네요.

 

그럼 한국 인천에서 캐나다 밴쿠버까지 비행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총 비행 소요시간은 갈 때 9시간, 귀국 때 11시간 정도 걸립니다.

출발 시간대나 도착 시간대는 딱히 불편한 게 없어 보이는군요.

 

요렇게 해서 캐나다 비행기표 가격비교는 끝~

 

...하고 싶지만 요렇게 끝내기엔 뭔가 허전하지요ㅎㅎ

 

그래서 다른 달에 출발하는 캐나다 밴쿠버 항공권도 알아보았습니다.

 

 

 

 

이건 12월 중순에 출발해서 2월 말에 들어오는 일정입니다.

이렇게 하니까 싼 비행기표 모두 예약이 가능하네요.

 

가장 저렴한건 중국쪽이 아닌 일본쪽 항공사 전일본공수로 왕복 65만원 밖에 안 한다고 합니다.

보통 중국이 많이 저렴할 줄 알았는데, 캐나다 쪽은 일본 항공사가 더 싸게 내놓는군요~

 

어쨌든 날짜만 바꿔도 이렇게 캐나다 비행기값이 반값, 70만원 정도나 차이가 납니다.

여행을 언제 떠나는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그리고 또 다른 가능성은 전일본공수에서 아직 캐나다 할인항공권이 12월까지 밖에 안 나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즉, 내년 1월 건 좀더 뒤에 비행기표가 풀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내년 1월 비행기값을 검색해 보았을 때 다들 비싼 것 밖에 안 남아 있었으니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해야 될 겁니다.

 

 

그럼 이러한 상황을 잘 판단해서 캐나다 비행기표 예약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