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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수도 방콕은 자유여행자들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비교해 방콕 땡처리항공권이 많이 나오기도 하지요.

 

땡처리 비행기표는 한번 예약하면 취소 규정이 까다로워 돈을 거의 못 돌려받기는 하지만, 그만큼 비행기값이 싸기 때문에 여행 비용 절감 효과가 좋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선 더 싼 비행기표가 있기도 한데요, 그런 부분들까지 고려해서 방콕 땡처리항공권을 알아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어디서 알아볼지에 대해 살펴봐야죠?

 

저는 보통 하나투어와 땡처리닷컴 쪽을 살펴보는데요, 여기선 하나투어 쪽을 이용해볼게요.

 

 

 

 

하나투어에서 항공권 카테고리 쪽으로 넘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바로 세계 여러 도시의 땡처리 항공권 가격을 소개해주는 것으로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선 '더보기+'라는 버튼을 클릭해야 합니다.

 

 

 

 

그러면 요런 식으로 각 도시의 최저가 항공권이 표시되며, 제일 처음에 표시되는 항목이 바로 동남아의 방콕 땡처리 항공권입니다.

 

비행기는 티웨이항공이고요, 비행기값은 왕복 27만원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좌석이 0석이라는 점입니다.

즉, 많은 사람들이 방콕 땡처리항공권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비행기표가 생겨도 바로 예약 마감이 되기 일수라는 얘기지요.

 

그래서 좋은 날짜의 경우 이걸 예약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재고 있다간 순식간에 비행기표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거의 얼리버드 프로모션급인 경우도 있어요ㅎㅎ

 

 

 

 

 

좀더 비싼 쪽을 알아보자 제주항공이 등장합니다.

왕복 30만원이고요, 아직 좌석이 6석 남은 비행기표도 존재합니다.

물론 다른 날짜는 좌석이 0석이라 이쪽도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뒤로 아시아나항공도 31만원으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1~2만원 차이라면 비행 스케쥴 등도 고려해서 예약을 하시면 좋겠네요.

 

그렇다면 요게 진짜로 싼지도 알아봐야겠지요?

 

11월 17일~21일 구간으로 비행기표를 한번 조사해보지요!

 

 

 

 

짜잔~!

 

......뭡니까 이게??

 

방콕 땡처리항공권은 299,000원이었는데, 실제로 살펴보니 그보다 더 저렴한 비행기표를 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체 땡처리의 의미가 없네요;;;

 

 

보통 땡처리가 싸게 나오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조금 엉뚱한 비행기표를 땡처리로 만든 모습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땡처리가 반드시 싼 게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표가 있다고 해도 해당 날짜로 검색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더 좋기로는 아예 원하는 여행 시기의 항공권을 먼저 검색하고 그 뒤에 관련 땡처리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겠네요.

 

하지만 하나투어에선 검색할 때 땡처리항공권도 같이 검색이 되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기도 합니다.

 

아무튼 땡처리라는 걸 너무 믿어서는 안 되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