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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도는 도쿄이고, 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은 오사카지만 나고야 역시 일본 역사에서 상당히 중요한 도시이지요.

또한 지도를 살펴보면 일본 열도의 중심지에 속하는 것이 바로 나고야인데요, 어떻게보면 서쪽으로는 오사카, 동쪽으로는 도쿄가 있는 교통 중심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나고야 저가항공편이 있기 때문에 비행기표를 싸게 구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요, 한번 일보 나고야 왕복 항공권은 예약 가격이 얼마나 될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온라인투어에서 12월에 출발하는 나고야 비행기값을 살펴보았습니다.

 

나고야 저가항공이 있다는 건 좋은데 문제는 전부 좌석 마감이라 실제로 예약 가능한 비행기표가 없네요;;

덕분에 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를 이용해야 해서 항공권 가격은 왕복 26만원 정도 한답니다.

 

일본 왕복 항공권으로는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지만 제주항공의 10만원짜리가 아른거려서 26만원짜리를 예약하려면 속이 많이 쓰리겠네요ㅎㅎ

 

 

 

 

혹시나 싶어 1월에 출발하는 비행기표도 검색해보았는데요, 오우, 여기도 싼 항공권은 모두 좌석 마감이네요?

 

그나마 여기서는 15만원짜리 항공권이 보이긴 합니다.

뭐, 최저가는 아니지만 이 정도만 하더라도 아시아나보다 10만원 이상 저렴한 것이니 상당히 매리트 있는 가격대입니다.

 

 

 

 

참고로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의 나고야 비행시간은 위와 같습니다.

인천에서 11시에 출국하고, 나고야에선 오후 2시 비행기로 귀국합니다.

하루 한편이라 일찍 출발한 비행기가 일찍 돌아오는 구조네요.

 

좀 더 아침 일찍 출발하고, 좀 더 오후 늦게 출발했으면 좋겠는데 그건 무리일 듯 싶네요ㅎㅎ

그래도 일정이 피곤하지는 않으니 나고야 자유여행으로 그럭저럭 무난한 스케쥴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내년 설 시즌(구정 연휴)의 일본 나고야 왕복 항공권 가격입니다.

역시나 제주항공 같은 저가항공사는 이미 다 마감된 상태고요, 아시아나, 대한항공도 왕복 45만원 수준으로 무척이나 비쌉니다ㅋㅋ

 

뭐, 어떻게 보면 비행기표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다행인 걸까요?

 

그래도 평상시에는 15만원이면 갈 것을 45만원주고 간다고 생각하니 배가 아프네요.

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선택의 여지 역시 없는 것이니 돈으로 시간을 사는 수 밖에요~

 

어쨌든 나고야 항공권은 저렴한 저가항공을 구한다면 나름 부담없이 찾아갈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생각보다 자유여행 경비가 많이 들어갈 것 같네요.(그래봤자 몇 십만원 차이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