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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미국 영화의 배경이 된 미국 LA-로스앤젤레스.

개인적으로는 한번 땡기러(?) 가보고 싶기도 한데요ㅋㅋ 요 미국 LA 비행기값과 함께 한국 인천에서 LA까지 비행시간을 각 항공사별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바다인 태평양을 건너야 하는 데다, 사이에 있는 나라라고는 일본 밖에 없어서 경유 항공편 역시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은 곳인데요, 그래도 요새 국제유가가 많이 떨어져서 유류세가 무척 낮아졌으니 미국 LA비행기표 가격 역시 많이 비싸지는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온라인투어를 통해 12월에 출발하는 LA 비행기값을 검색해보니 와우~ 왕복 53만원 밖에 안 하는 항공권도 있다고 합니다.

 

문제라고 한다면....53만원은 커녕 75만원까지 올라가도 모두 좌석 대기, 예약 마감 상태로군요;;;;

12월이 LA 여행 성수기라도 되는 걸까요?

 

일단 예상대로 LA 비행기표 가격은 무척 저렴한데 남아 있는 좌석이 없어 예약이 불가능하다는 게 아쉽습니다.

 

 

 

 

그래서 예약이 가능한 비행기표를 다시 추려보면 위와 같은 항공권들이 나옵니다.

그나마 아메리칸항공이 왕복 60만원으로 저렴하게 나왔고요, 델타항공이 70만원, 일본항공이 80만원대입니다.

 

뭐, 항공사가 바뀔 때마다 금액이 10만원씩 올라간답니까?

 

아쉽게도 모두 경유이며, 직항은 저렴한 LA항공권 중에선 보이지 않네요.

 

 

 

 

만약 직항을 원할 경우에는 100만원 정도는 쓰실 각오가 있어야 됩니다.

아메리칸항공과 비교하자면 거의 두 배 가격이지요;;;

 

뭐, 유류세가 없어서 예전보다 많이 싸졌다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다른 항공편과 비교하면 비싼 건 비싼 거지요ㅋ

 

 

그렇다면 여기서 각 항공사별로 인천에서 LA까지 비행시간을 조사해볼게요.

 

 

 

 

먼저 직항인 아시아나의 경우 하루 1~2편 정도가 운행합니다.

소요시간은 갈 때 10시간, 돌아올 때 13시간 정도 걸립니다.

직항도 보시는 것처럼 68만원짜리 비교적 싼 비행기표가 있기도 한데요, 귀국편이 없어서 예약이 안 된다는군요.

날짜를 요리조리 잘 돌려보면 60만원대의 직항을 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유편이자 LA비행기값이 가장 싼 아메리칸 항공은 시간만 잘 선택하면 갈 때는 16시간, 귀국은 17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면 직항 대비 4~6시간 정도 밖에 더 안 걸리는 것이지요.

이 정도면 항공권 가격차이 대비 상당히 괜찮은 비행시간이란 생각이 듭니다.

 

경유지로는 도쿄 나리타공항을 들리며 1회 체류 무료라고 하네요.

 

 

 

 

델타항공은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아메리칸항공보다 인천-LA 비행시간이 오히려 더 좋습니다.

거의 직항 비슷하게 이용할 수 있겠네요.

 

경유지는 시애틀을 이용하며 편도당 1회 무료 가능하답니다.

즉, 왕복 2회가지 무료 체류가 가능하지요.

 

미국의 다른 지역을 들린다는 점에서 델타항공도 나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이상과 같이 미국 LA 비행기값 및 비행시간에 대해 알아보았고요, 요건 12월이라서 그렇지 1월이나 2월 항공편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