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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pic리조트는 괌pic리조트와 비교해 그 명성이 뒤쳐지기는 하지만 그만큼 한적한 분위기 때문에 나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 선봉에 서 있는 것이 바로 저가항공사로 괌에 이어서 사이판까지 저가항공이 취항한 덕분에 비용이 많이 줄었다는 것도 큰 강점이지요.

 

사이판pic역시 골드카드 예약이 가능한데요, 한번 여행사의 에어텔 상품과 직접 리조트에서 예약하는 것과 가격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도록 하지요!

 

 

 

 

웹투어에서 사이판 자유여행 상품을 찾아보니 위와 같이 나옵니다.

여기서 알아볼 건 사이판 PIC골드(선셋 BBQ포함) 상품인데요, 4일에 85만원, 5일에 122만원이라고 합니다.

1일 차이 치고는 가격이 너무 차이나는데요?

 

그렇다면 실제로 출발하는 날짜에 따라 가격을 비교해봐야겠지요?

 

 

 

4일 상품은 12월에 출발해야 86만원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1월이나 2월로 넘어가면 100만원은 훌쩍 넘어가버리네요.

 

 

 

 

5일 상품은 12월이라 하더라도 싼 상품이 없습니다.

1월, 2월에는 무려 140만원이 넘어갑니다.

 

동일한 날짜인 1월 10일로 비교할 경우 4일은 114만원, 5일은 146만원입니다.

1박에 32만원 차이가 나는 것인데요, 사실 이건 2인1실이니까 실제로는 1박에 64만원이란 얘기입니다.

음....에어텔 상품이 생각보다 많이 바가지를 씌우네요??

 

어쨌든 4일 상품 중에 1월 10일에 출발하는 상품을 보다 자세히 살펴볼게요.

 

 

 

 

성인은 114만원, 소아는 50만원, 유아는 15만원입니다.

보통 사이판 pic리조트는 성인2+아동2명까지 한 객실에 투숙이 가능하니 소아와 유아의 경우 거의 비행기값만 들어간다고 볼 수 있겠지요.

 

포함된 사항은 제주항공 왕복 항공권, 슈페리어 룸 3박, 전일정 호텔식, 씨사이드 그릴 및 BBQ 1회이며, 공항 - 호텔 왕복 픽업은 성인 30불, 소아 10불이라고 합니다.

 

 

 

 

제주항공의 스케쥴로 저녁 비행기도 있기는 하지만 무난하고 편안한 여행을 원한다면 오전 비행기가 아무래도 편하겠지요.

 

인천에서 출발하는 시간이나, 사이판에서 출발하는 시간이나 다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사이판 pic리조트 골드카드로 예약하는 것이라 식당 이용은 물론 호텔 내 40여 가지 다양한 부대시설, 액티비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날짜에 사이판 pic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골드카드이며 룸은 수페리어보다 좋은 오션 프론트 자꾸지 룸입니다.

 

우리나라돈 한 60만원 정도 하며, 3박이면 180만원 하겠네요ㅋㅋ

수페리어룸이면 훨씬 싸겠지만, 방이 없다는데 할 수 없지요.

 

대신에 여행사 쪽에서 예약하는 금액으로 객실은 훨씬 좋은 걸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골드카드에 대한 내용인데요, 사이판 공항 왕복 픽업 서비스를 1인당 7불 밖에 안 받네요??

역시 여행사에서는 수수료 명목으로 많이도 떼어 갑니다ㅋㅋ

 

 

 

 

다른 날짜로 검색을 해보니 수페리어 룸 골드카드가 378불이라고 합니다.

그럼 우리나라 돈 한 45만원 정도 하려나요?

 

어쨌든 3박 기준으로 하자면 135만원이고, 한 사람 당으로 나누면 68만원입니다.

그럼 여기서 제주항공의 사이판 비행기값을 40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다면 개별적으로 예약하는 게 저렴한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여행사의 에어텔 상품과 큰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에어텔이 그렇게 비싼 게 아닐 수도 있겠네요.

그러니 이것저것 따지고 알아보기 귀찮은 분은 여행사 쪽에 예약이 가능한지를 먼저 문의나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