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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사의 대표적인 효자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패키지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여러 관광지를 들락날락 해야되고, 과거의 찬란했던 문화유산인 만큼 그와 관련한 배경지식도 가이드를 통해서 들어야 하니 여러모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지요.

 

하지만 앙코르와트 여행이 보다 젊은 사람들에게까지 번져가면서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을 통해 찾아가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새는 캄보디아 에어텔을 판매하는 곳도 더러 보이는데요, 그럼 앙코르와트 자유여행이 과연 비용이 얼마나 되고, 여행일정은 어떻게 짜여 있는지 한번 웹투어의 상품을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에어텔은 위와 같은 것들로 크게 스카이윙스, 아시아나, 대한항공 비행편으로 나누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스카이윙스는 오전 비행기지만,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오후 비행기입니다.

즉, 시간 활용면에서 스카이윙스가 훨씬 낫고, 가격 또한 스카이윙스가 저렴합니다.

 

그러니 여기서는 가장 싼 상품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텔은 3성급의 모노리치 앙코르를 이용하며 가장 싼 날짜는 599,000원이지만 이건 땡처리 상품이라 이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60만원 초반대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네요.

 

 

 

 

항공권은 인천-씨엠립 구간을 이용하며 인천에선 오전 8시 출발, 씨엠립에선 오전 11시 출발입니다.

씨엠립에서 보다 늦게 출발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생각보다 스케쥴이 많이 아쉽네요.

 

게다가 리턴변경이나 연장이 불가능해서 실질적으로는 여행기간이 2일 + 반일 정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해당 캄보디아 에어텔의 포함 사항으로는 왕복항공권과 조식 포함된 3박 숙박 그리고 편도 픽업, 관광지도, mp3가이드 등입니다.

앙코르왓이 유명한 유적지인 만큼 가이드가 없다면 MP3가이드라도 통해서 관련한 배경 지식을 쌓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에어텔이니 당연히 기타 식비나 입장료, 비자 등은 불포함 사항입니다.

 

 

 

 

마지막으로 선택 관광은 위와 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장료가 불포함이며, 한국인 가이드가 붙었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이 비쌉니다.

 

그냥 현지에서 툭툭이 대절한다면 하루 20불 정도에 해결이 가능하지요.

물론 그것도 두 명이서 말이지요~

 

보통 앙코르와트 자유여행은 스몰투어(미니투어), 빅투어(그랜드투어), 톤레삽 투어, 외곽투어(롤레이, 꼬께르, 벙밀리아) 등으로 구성되니 이 중에서 가고 싶은 곳을 선정해서 미리 여행사나 호텔 등에서 예약을 하시면 될 겁니다.

 

다만 앙코르와트가 가볼만한 곳이 많기 때문에 3박4일은 정말 시간이 촉박한 것이고, 적어도 느긋하게 일주일 정도는 돌아봐야 하는데 캄보디아 에어텔 중에는 그런 상품이 없을 것입니다.

 

결국 그렇게 돌아보려면 본인이 직접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한번 해보면 크게 어려운 게 없으니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에어텔의 경우 이것저것 신경쓸 여유가 없거나, 귀찮다거나, 그냥 백미만 둘러보고 싶을 경우에만 권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