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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휴양지 하나가 바로 베트남의 다낭입니다.

길고 긴 백사장을 따라 늘어선 다양한 리조트들과 함께 주변으로는 세계문화유산이란 볼거리가 있어서 휴양과 관광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지요.

 

또한 그동안 필리핀, 태국 정도만 다녀서 새로운 동남아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겐 아마 베트남 다낭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다낭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보니 패키지로 많이들 찾치만, 사실 따지고 보면 자유여행으로 각광을 받다 보니 패키지 상품이 생긴 것이지요.

그래서 여기는 베트남 다낭 에어텔 상품을 정리할까 하는데요, 과연 여행 비용은 얼마나 되며,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할지 알아볼게요.

 

 

 

 

 

 

 

현재 웹투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베트남 다낭 에어텔 상품들입니다.

종류가 엄청나게 많지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각각의 호텔들만 상품으로 따로 뺀 것으로 실제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중요한 건 다낭 자유여행을 휴양에 목적을 둘 것이냐, 수상 스포츠와 호이안, 후에 같은 주변 관광지를 같이 여행할 것이냐 하는 점을 고려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리조트를 정해야지, 리조트는 비싼 휴양형으로 고르고 하루 종일 밖에 나돌아다니기만 하면 괜히 돈만 버리는 거니까요~

 

기본적으로 시내에 위치한 곳은 최저가 42만원부터 시작하며, 해변 쪽은 68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시내냐, 해변이냐에 따라서도 가격 차이가 제법 나는 만큼 신중히 선택을 해야겠지요.

 

 

 

 

시내쪽으로 해서 가장 싼 상품은 제주항공입니다.

오후 21:30에 출발한다는 게 약간 에러로 여행 기간은 3박 5일이라고 하지만 실제 놀 수 있는 시간은 3일 정도가 전부지 않을까 싶네요.

 

베트남항공의 경우 오전에 출발하며, 3박5일이라고 하는 걸 보니 돌아오는 비행기는 밤 비행기인 모양입니다.

 

이럴 경우 4일 정도의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8만원 정도 더 주고 여행 시간을 늘려보는 것도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포함된 사항은 위와 같이 왕복 항공권, 조식 포함된 3박 호텔, 공항 리조트 편도 픽업 정도이며, 그 외에는 다 불포함입니다.

 

현지 옵션 투어같은 게 있으면 소개를 해드리려고 했는데, 딱히 안내되어 있는 게 없네요~

돌아오는 비행기는 다낭에서 새벽 1시 30분에 출발해 말 그대로 2일째, 3일째, 4일째 3일만 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다낭 에어텔 중에서 해변 쪽 리조트도 살펴보자면 역시 제주항공이 가장 저렴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베트남항공 쪽으로 알아볼게요.

 

최저가는 75만원이지만, 12월에는 80만원으로 다시 약간 올라가네요.

 

 

 

 

베트남 항공의 다낭 비행시간은 위와 같습니다.

 

즉, 도착하는 첫째날도 어느정도 관광이 가능하며, 2~4일까지 논 다음에 5일째 새벽에 귀국하는 일정이지요.

그래서 제주항공보다 비싸긴 하지만 반나절 정도 놀 수 있는 시간이 더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 상품을 한번 구경해볼게요.

 

분명 에어텔 상품을 열어보았는데, 왜 가이드가 포함된 상품이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살펴보니 전 일정 50불 가이드 팁을 지불해야 하며, 말 그대로 다낭, 후에, 호이안을 구경하는 패키지 상품입니다.

저는 혹시 하루나 이틀 정도만 포함된 세미팩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대체 에어텔 상품에 왜 패키지를 집어넣었지;;;

 

어쩄든 요렇게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패키지가 저렴하긴 저렴하네요ㅋㅋㅋ

 

그래도 에어텔은 자유로움이 있기 때문에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라면 패키지보단 에어텔 혹은, 직접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해서 다낭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