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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은 물론 많은 셀럽들에게 각광받는 여행지인 하와이는 누구나가 가고 싶은 꿈의 휴양지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미국땅이니 영어야 당연히 통용될 것이고, 치안이나 위생 또한 안심이 되겠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비용!

 

하와이 여행 한번 다녀올 비용이면 동남아 여행을 2~3번 다녀올 정도로 물가 차이가 심한데요,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는 싶네요!

 

보통 하와이는 패키지보다 에어텔을 이용해서 많이들 찾아갈 것 같은데요, 특히 하와이 신혼여행 에어텔을 찾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하와이 에어텔을 통해 가격이나 상품 구성 등을 분석해볼 예정이니 한번 이를 통해 다른 상품들과 비교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현재 웹투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실속호텔형 하와이 에어텔 상품들입니다.

하와이 여행 일정은 보통 3박5일, 4박6일, 5박7일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왕 멀리 가는 건데 가급적이면 5박7일 같이 오래 있는 상품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가격 차이도 살펴보자면 3박5일이 100만원, 4박6일이 128만원, 5박7일이 123만원으로 오히려 5박7일이 더 저렴하기까지 합니다.

 

똑같은 항공사인데 오히려 일정이 더 긴 게 더 싸다니, 에어텔은 참 오묘하네요~

 

 

 

 

물론 123만원이란 말 그대로 최저가일 뿐이지, 실제로 그런 가격 구경하려면 내년 3월 걸 예약해야 합니다.

11월, 12월, 1월에 출발하려고 한다면 약 130만원에서 160만원 정도는 고려해야 됩니다.

특정 날짜에는 무려 200만원이 넘는 등 출발 일자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하니 최대한 싼 날짜에 떠날 수 있도록 스케쥴을 잘 조율해야겠네요!

 

 

 

 

비행기는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하며 스케쥴은 적절합니다.

인천에서 호놀룰루로 가는 편이나, 호놀룰루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편이나 모두 비행시간이 괜찮네요.

 

 

이 상품은 말 그대로 항공권 + 호텔 딱 두 가지만 제공하는 것이라 다른 것들은 모두 선택사항으로 빠져 있습니다.

 

일단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 비용.

요건 1인 편도 25,000원이며, 만약 시내관광과 쇼핑까지 추가하고 싶다면 1인 45,000원, 렌트카 이용시 95,000원이라고 합니다.

2인이거나 가족여행일 경우 렌트카 쪽이 오히려 더 나을 수 있겠네요.

 

 

그 밖에는 모두 옵션 투어로 빠져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이게 종류가 장난 아니게 많이 있더군요;;;

 

 

 

 

 

 

 

 

 

 

 

 

이건 뭐 차라리 패키지 여행이 더 낫겠다 싶을 정도로 무수히 많은 투어가 옵션으로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그만큼 하와이에선 즐길 거리가 많고, 돈만 있다면 한 달 내내 지내도 질리지 않는 동네라는 얘기입니다.

 

이웃섬 투어도 카우아이섬, 빅아일랜드, 마우이섬 등등 여러 섬들이 포진해 있으니 이 섬들을 하나하나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일주일은 금방 지나가겠네요~

 

아마도 현지 여행사를 이용할 경우 비용이 보다 저렴해질 거라는 생각은 드는데요, 영어가 가능하시다면 현지여행사 쪽을 한번 뚫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산 폭발하는 걸 구경하는 투어를 하고 싶은데 그건 보이지가 않네요.

예전에 정글의 법칙 초기 시즌에서 화산 폭발하는 모습 보고 참 장관이구나 싶었거든요~

언제 제 두 눈으로 직접 그런 광경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ㅎㅎ

 

 

아무튼 이렇게 하와이 에어텔 상품을 살펴보니 항공권과 호텔 정도는 130~160만원 정도에 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박 7일 일정에 말이지요.

 

문제는 그 밖에 현지에서 지내면서 교통비, 식비, 관광비를 해결하는 부분인데, 이 관광비라는 게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고무줄 처럼 늘어날 수 있다는게 고민거리네요.

 

만약에 현지여행사를 이용하려는 거라면 모를까, 그게 부담스러울 경우에는 차라리 하와이 에어텔보다 하와이 패키지여행 상품을 선택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시 선진국인만큼 동남아 물가랑 비교하면 괜히 마음만 부담스럽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