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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수많은 호텔 중에서 수영장을 목표로 숙소를 꼽는다면, 그랜드구룡이란 곳과 인터컨티넨탈 이렇게 두 호텔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 두 개의 홍콩 추천 호텔은 가격이 살짝 비싸긴 하지만 사진을 보면 확실히 한번 쯤 사치를 부려볼만한 숙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먼저 홍콩 그랜드 구룡의 사진을 살펴보지요.

 

 

 

 

 

 

 

멋지죠?

 

수영장에서 홍콩 바다와 수많은 빌딩 숲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특히 한쪽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잠수를 하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반대로 수영장 밖에서 안쪽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겠네요.

 

 

 

하버 그랜드 구룡 홍콩 호텔의 숙박 가격은 1박에 20만원.

현재 아고다에서 30% 할인 중이라고 하네요.

 

조식이 포함될 경우 26만원으로 가격 차이가 꽤 납니다.

2인 조식에 7만원이면 한 사람당 3만5천원 꼴인가요?

 

음....비싸네요ㅎㅎ

 

후기를 보니 시설이 오래 되서 샤워기도 제대로 안 틀어질 정도라는데요, 그럼에도 뷰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영장의 경우 생각보다 크기가 작으며 저녁 7시 밖에 열지 않는다는 게 함정.

 

 

다음으로 홍콩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수영장 모습입니다.

 

 

 

 

 

 

여기는 솔직히 왜 수영장이 괜찮은 홍콩 호텔인지 잘 모르겠네요.

 

사진 상에서 보이는 크기가 굉장히 작아보이고, 높이도 낮고, 주변이 막혀 있어서 대단한 점도 없어 보이는데 말이지요.

 

게다가 홍콩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예약 가격도 굉장히 비쌉니다.

슈페리어가 1박에 40만원으로 그랜드 구룡이 두 배지요.

 

하지만 침실이 좋고, 컨디션 깨끗하게 유지되며, 뷰가 최고라서 아마도 객실 쪽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수영장보다는 객실 뷰와 컨디션 쪽에 좋은 점수를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