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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아요디아 리조트는 섬 남쪽 누사두아에 위치한 특급 리조트로 2006년 발리 힐튼 호텔에서 탈바꿈한 곳입니다.

기존에 힐튼이란 이름이 있었던 만큼 웅장한 건물 규모가 특징이며, 규모가 커서 리조트 내에서 산책을 즐기고픈 분들께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발리 아요디아 리조트 (Ayodya Resort)는 가장 발리다운 호텔 중 하나로도 꼽히며, 곳곳에 발리 신화와 전설이 묻어나는 대리석 조각상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총 50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식, 양식, 인터네셔널 뷔페, 인도네시아 전통식 등 전 세계 각국의 요리를 7개의 레스토랑에서 선보입니다.

 

 

 

 

 

 

숙박 가격은 살짝 비싼 편입니다.

 

조식포함 디럭스 룸이 1박에 16만원이며, 그랜드룸이 18만원, 아요댜 팔리스 가든뷰가 24만원, 오션뷰가 27만원이네요.

디럭스룸이라 그런지 방 크기는 48제곱미터로 상당히 넓직한 편입니다.

 

다만 5~11세의 아동은 간이침대를 이용해야 된다는 규정이 있네요.

 

공항 셔틀 요금은 18불, 체크인 오후 2시, 체크아웃 12시입니다.

 

 

 

 

 

 

발리 아요디아 리조트의 이용 후기를 살펴보면 시설이 낙후되었다는 얘기가 종종 보입니다.

오래된 호텔이라도 관리를 잘 하면 괜찮을 텐데, 보수가 조금 별로인 모양이네요.

 

그래도 가격 대비 룸 상태 괜찮고, 전용 비치도 매일 청소해 관리도 잘 되고 있답니다.

고풍스러운 외관이 좋아서 선택하는 분들도 있으며, 규모가 크기 때문에 어디 나가지 않고 호텔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지요.

 

휴양형으로 적합하기는 하지만 바다가 수심이 깊어 아이들을 데리고 놀기가 어렵답니다.

성인도 수심이 깊어 무섭다고 할 정도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