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비행기값, 얼마를 예상해야 될까?

유렵여행을 계획할 때 아마도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비행기값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동쪽 끝, 유럽은 서쪽 끝이니 그 거리를 비행기를 타고 가려면 그만한 비용 지불은 생각해둬야겠지요.

 

그렇다면 유럽여행에서 비행기값은 구체적으로 얼마가 들어가는지 한번 지역 별로 알아볼게요.

 

 

 

 

온라인투어에서 알아본 1월 출발 영국 런던 항공권 가격입니다.

최저가는 70만원대에도 있다는데요, 안타깝게도 좌석은 대기 상태입니다.

 

그래서 실제 예약 가능항 비행기표를 다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카타르항공, 캐세이패시픽이 90만원대이며, 직항인 아시아나는 무려 162만원이나 된답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모를까 일반적으로는 1회 경유로 찾아가는 게 가격이 훨씬 저렴합니다.

게다가 캐세이패시픽이라면 항공편도 많아서 경유지 체류 시간도 그다지 길지 않을 테고요.

 

 

그럼 같은 기간 프랑스 파리 항공권 가격도 비교해볼까요?

 

 

 

 

오....여기는 영국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아마도.......테러 때문이겠지요?ㅎㅎㅎ

 

최저가 항공권은 베트남항공으로 무려 60만원대에 예약이 가능하며, 직항인 대한항공도 100만원 밑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테러의 힘이 무시무시하네요;;;

 

프랑스 파리 여행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파리를 기점으로 다른 유럽 국가로 여행을 간다면 비행기값이 그만큼 저렴해질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죠, 이럴 때가 가장 안전한 여행 시기일지;;;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로마 항공권 예약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이곳도 최저가 항공료는 70만원 수준이지만 좌석은 대기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예약이 가능한 비행기표의 가격은 얼마냐?

 

 

 

 

 

요렇게 중국남방항공이 70만원대, 영국항공이 80만원대이고, 직항인 아시아나항공이 120만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실 분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영국항공이 85만원이니까 이걸 타서 영국과 이탈리아 두 곳 모두를 구경하는 건 어떻냐는 생각이지요.

일단 생각 자체는 좋은데요, 규정을 살펴보니 런던에서 체류가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ㅋㅋ

 

결국 영국 땅은 밟을지언정 내리지는 못 하니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영국이 목적이라면 영국행 비행기표를 끊던지, 아니면 파리 비행기표를 끊고서 열차타고 가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유럽 비행기값이 생각보다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큰 편입니다.

 

때문에 코스를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서 이 부분도 충분히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