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땡처리항공권 알아보기

대만은 저가항공사가 취항한 더분에 프로모션 비행기표로 보다 저렴한 비용에 찾아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특히 패키지 여행도 많이 가는지라 이게 갑작스럽게 취소될 경우 대만 땡처리항공권이 싼 가격이 나오기도 하지요.

 

다만 대만 항공권은 타이페이만 해도 공항이 세 군데나 있어서 어디로 가느냐가 참 중요한 사항입니다.

 

대만 시내의 공항으로는 송산이 있으며, 그 외곽으로는 타오위안이 있지요.

또한 보다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타이중까지 고려하자면 무려 세 곳을 비교해야 합니다.

 

그럼 대만 땡처리항공권을 통해서 각 공항별 비행기값이 얼마나 될지 한번 비교해보도록 하지요!

 

 

 

 

 

하나투어에서 대만 송산 공항 쪽 땡처리 항공권을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이곳은 저가항공사가 많이 취항하며 한국에서도 인천국제공항이 아닌,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합니다.

 

항공사는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이 있으며 최저가는 27만원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좌석이 마감된 비행기표가 많이 보입니다.

그만큼 대만 여행이 인기가 많다는 얘기겠지요?

 

 

 

 

 

다음은 대만 타오위안 공항 쪽입니다.

 

사실 이쪽은 대만의 저가항공사인 스쿠트항공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저가항공사 못지 않게 비행기값이 저렴합니다.

 

다만 인천공항과 타오위안 공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도심지로 이동 시 시간이 더 걸리고, 그만큼 교통비도 많이 나오지요.

 

어쨌든 스쿠트항공이 최저가로 22만원에 나와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여행 기간은 2~3일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이네요.

 

주말을 포함한 2박3일 여행 정도로 생각해볼만 합니다.

 

 

 

 

 

대만 타이중 공항을 이용하는 땡처리항공권으로는 만다린항공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인천에서 출발하고요, 여기도 왕복 23만원으로 상당히 저렴하네요.

게다가 여행 시간도 4일로 비교적 여유롭고 말이지요.

 

타이중은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청주 정도라 할 수 있고요, 고속철도 이용시 타이페이까지 약 50분 걸립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교통비도 많이 들겠지요?

 

대신 도시 두 곳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만, 그게 장점일지는 모르겠네요ㅎㅎ

 

 

 

 

 

마지막 대만 땡처리항공권은 남부의 도시인 카우슝(가오슝?)입니다.

 

이곳은 중화항공이 꽉 잡고 있으며, 왕복 23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비행기표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가 않네요.

 

요새 대만 여행이 많이 인기를 끄는 데다 저가항공사도 많이 취항한 덕분에 항공권 예약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철이라 많이 춥긴 하지만 나라가 그리 크지 않아 동선말 잘 짜면 알짜배기로 2박3일, 3박4일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