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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찾아갈만한 대표적인 남쪽나라 휴양지가 바로 필리핀 보라카이일 것입니다.

필리핀의 치안 문제가 다소 거론되고는 있지만, 보라카이는 괌, 사이판 같은 작은 섬으로 된 휴양지라 큰 부담이 없지요.

 

게다가 필리핀이라는 저렴한 물가에 각종 먹거리, 액티비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세계 3대 화이트비치라는 매력도 무시못 할 요소입니다.

 

그럼 보라카이 자유여행을 위해서 제일 먼저 보라카이 비행기값에 대해 알아봐야겠지요?

 

이와 더불어 한국에서 보라카이까지 비행시간도 각 항공사별로 소개해드리니 한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보라카이 쪽으로 우리나라 저가항공사인 진에어가 취항했군요~

 

제일 저렴한 왕복항공권 가격은 38만원부터 시작하지만 모두 좌석 마감, 대기상태이고요, 실질적으로는 53만원 정도 되어야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50만원대라면 동남아 항공권 치고는 많이 비싼 가격이지요.

하지만 1월이 해외여행의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두 항공사의 한국에서 보라카이까지 비행시간도 살펴볼까요?

 

 

 

먼저 진에어는 하루에 한편 운항합니다.

 

인천에서는 오전 출국, 보라카이 칼리보에선 정오에 출발하네요.

 

보라카이에서 좀 더 늦게 출발했으면 좋겠는데, 하루에 한편인데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지요.

 

 

 

필리핀항공은 그래도 하루에 두 편 운항합니다.

 

문제라면 시간 차이가 그렇게 나지 않는다는 거네요.

 

하지만 칼리보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일정이라 귀국하는 날 하루종일 여행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단점이라면 새벽 비행기라서 무척 피곤하다는 것ㅎㅎ

 

그래도 체력이 되신다면 요런 비행기 타고 와서 출근하는 것도 괜찮을 거에요ㅋㅋㅋ

 

 

참고로 위에서 소개해드린 항공편은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을 이용합니다.

칼리보가 국제선이 가는 곳이긴 하지만 보라카이와는 차량으로 1시간 넘게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카티클란 선착장까지 다시 찾아가야 하지요.

 

다른 항공편이라면 바로 카티클란 공항으로 찾아가는 게 있는데요, 그러한 비행기표는 아래와 같은 게 있습니다.

 

 

 

 

필리핀항공 밖에 선택할 게 없으며 보라카이 비행기값은 60만원으로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닙니다.

대신에 직항이 아닌 경유라는 것이 차이점이지요.

 

경유이기 때문에 비행시간 역시 그만큼 많이 걸리겠지요?

 

 

 

 

실제로 찾아보면 요렇게 7~8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직항의 소요시간이 4시간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공항에서 제법 많은 시간을 잡아먹겠네요.

 

그리고 그 시간이라면 칼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 섬까지 들어가고도 남을 거고요.

 

때문에 어지간한 경우라면 불편한 경유로 까띠끌란까지 가기보다 그냥 칼리보에서 택시나 버스를 타고 보라카이로 진입하는 걸 권장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