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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을철 남성탈모 관리법!

네쌍 2015. 9. 23. 21:30

남성 탈모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요즘 같은 가을철은 누구나 한번쯤 탈모에 대해 고민해야 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남성 탈모에 직접적으로 연관을 미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이 시기에 많이 분비가 되기 때문이지요.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많이 줄어들면서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이로 인해 평소 모발에 대해 아무런 걱정 없는 사람도 남성탈모를 의심할 정도로 모발이 많이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무더운 여름 동안 피지, 먼지 등이 두피에 달라 붙어 모근에 악영향을 주다가 가을철이 되면서 모발이 빠지는 형태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남성탈모든 여성탈모든 특히 탈모를 주의해야 할 시기가 9~11월인 가을철인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시기에 탈모 관리를 하려면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제일 첫 번째로 고려해야 될 점은 바로 위생입니다.

먼지가 두피를 괴롭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머리를 감고 말릴 때에는 헤어 드라이기가 아닌 자연 건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가 짧은 남성의 경우 그다지 큰 문제가 없겠지만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이라면 자연 건조를 시키려다 오히려 습기 때문에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니 짧은 시간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최소한 30cm 이상은 떨어져서 사용해야 머리카락이 손상될 확률이 줄어들겠지요.

 

그리고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염색이나 펌은 당연히 탈모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남성의 경우 펌을 할 일은 별로 없겠지만, 기분 전환 삼아 염색 등을 종종 하는 편이라면 가급적 가을철엔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만병의 원인으로 꼽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지요?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느냐도 탈모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술과 담배 역시 모발을 손상시키고 두피에 자극을 주니 잦은 흡연과 음주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음식이야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겠지만 동물성 기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건 안 좋습니다.

여기에 일주일에 3~4회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고, 하루 7~8시간 숙면을 취하는 것도 머리카락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뭐, 어떻게 보면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살다보면 이걸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게 문제기도 하지요.

 

만약 남성탈모의 증상이 생각보다 많이 진행이 되었고, 현재 생활 습관을 단번에 고치기 어렵다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살펴봤듯이 가을철 남성 탈모가 증가하는 원인 중에 하나가 바로 호르몬 때문인데요, 이건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개인이 뭘 어떻게 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탈모 증세가 심각해진다면 차후 회복할 때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초기에 증상을 판단해서 적절한 치료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