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패키지 경비 알아보기

태국 패키지 여행이라고 한다면 그 지역이 너무나도 많아 정리가 불가능할 지경입니다.

그만큼 태국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볼 수 있으며, 또한 태국에서 방콕이나 파타야, 푸켓 말고도 가볼만한 곳이 많다고 할 수 있지요.

 

태국 패키지 여행의 경비는 어떤 지역을 여행하는가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납니다.

 

가장 유명한 방콕/파타야 패키지 여행은 단돈 30만원대부터 시작하기도 하지만, 치앙마이 같이 비교적 유명하지 않은 변두리 지역은 최소 60만원 이상부터 알아봐야 하지요.

 

 

 

 

현재 하나투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태국여행 패키지는 그 수가 무려 56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물론 방콕/파타야 중복 상품이 많기는 하지만 어쨌든 하나하나 비교해보려면 골치가 아프지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패키지는 싼 맛에 찾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한 가지 기준을 세우자면 비용이 가장 저렴한 상품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그럼 태국 패키지여행 경비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고, 설사 옵션이 추가된다 하더라도 비교해보면 모두 포함된 패키지보단 훨씬 저렴하다는 걸 알 수 있지요.

 

하나투어에서 다시 가격이 싼 상품들 위주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은 것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방콕 여행의 대표 상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방콕/파타야 일정으로 방콕에서 관광, 파타야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최저가는 34만원이라고 하는데 제 생가에는 한 40만원 정도는 고려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또한 방콕은 특별할 게 없지만, 파타야에선 다양한 수상스포츠가 옵션으로 빠져있기 때문에 적어도 20만원 정도의 액티비티 비용은 생각해야 될 겁니다.

 

 

 

 

다음으로는 방콕과 더불어 주변의 유적지인 칸차나부리, 아유타야가 포함된 여행 상품이 있습니다.

 

요건 액티비티가 많은 게 아니라 여러가지 볼 게 많다보니 그에 따라 교통비가 높아져 최소 가격이 55만원부터 시작한다는군요.

거리가 그렇게 먼 것도 아닌데 방콕/파타야 상품과 비교해봤을 때 상각보다 추가되는 비용이 높은 것 같습니다.

 

휴양지에서의 물놀이가 아니라 태국 문화의 이모저모를 알고 싶을 때 추천해드리고 싶은 상품입니다.

 

 

요거는 태국 푸켓 패키지 여행상품입니다.

말 그대로 휴양지에서 실컷 물놀이를 하는 일정이지요.

 

푸켓이 워낙에 유명하다보니 관련 패키지 종류만도 10가지가 넘는데요, 무슨 풀빌라를 이용하느니, 다른 섬 지역을 놀러간다느니, 올인클루시브 옵션이라느니 등등 여러 상품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푸켓 여행을 가려는 목적(휴양, 액티비티 등)에 따라서 관련 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좋겠지요.

 

그래도 실속형 상품은 43만원부터 시작하니 나름 비용이 저렴하긴 합니다.

문제는 푸켓이 휴양지라서 액티비티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점이겠지만요ㅎㅎ

 

 

 

 

마지막으로 태국의 북부 지역인 치앙마이를 둘러보는 패키지 상품이 있습니다.

 

태국 방콕, 푸켓 다음으로 유명한 유적 관광지라고 할 수 있지요.

 

이쪽으로는 저가항공사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경쟁적인 곳은 아니기 때문에 상품 가격은 최소가 65만원으로 많이 높습니다.

패키지는 경쟁이 치열해야 그만큼 저렴하니까요~

 

 

요렇게 살펴보면 태국 패키지 여행의 경비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소 34~65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건 말 그대로 상품가만 포함된 것이며 액티비티를 포함한다면 20~30만원의 추가비용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지요.

게다가 해당 가격은 말 그대로 최저가이기 때문에 떠나는 날짜에 따라 10~30만원 정도 금액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한번 방콕/파타야 상품으로 추가적인 내용을 알아볼게요.

 

항공편은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 저가항공사이며, 5일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인천-방콕(1)-파타야(2)-방콕-기내(1)-인천>이렇고요, 가이드팁 40불이 일단 별도입니다.

 

선택옵션의 경우 방콕에서는 식사를 고급으로 바꾸는 것으로 30~60불 정도가 추가되며, 파타야에서는 마사지, 스킨스쿠버 등으로 30~150불 정도가 추가되더군요.

 

그 모든 것들을 즐길 수는 없겠지만 적당히 서너 개만 추가해도 20~30만원은 훌쩍 넘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가이드비용 포함 70만원은 고려해야지 가서 재미있게 즐기다가 올 수 있겠네요.

 

 

어쨌든 태국여행 패키지 경비란 어떻게 알아보느냐에 따라 이렇게 가격이 들쭉날쭉 합니다.

 

이런 점을 참고하셔서 다른 여행사에서 상품을 알아볼 때에도 가격과 일정, 옵션투어 등등을 꼼꼼히 확인해 비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