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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써핑의 명소인 쿠타(꾸따) 해변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꾸따는 바로 공항 근처에 붙어 있기 때문에 발리공항 근처호텔이라고 한다면 다름 아니라 꾸타에 있는 호텔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쿠타지역의 호텔을 예약한다면 발리 공항까지 이동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을 거고요, 그 중에서 가격이 저렴하면서 이용할만한 호텔을 꼽으라면 아래와 같은 곳들이 있습니다.

 

 

 

 

일단 꾸따 비치 스테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고다에서 평점이 가장 좋은 곳입니다.

 

물론 이용후기가 14건 밖에 안 되기 때문에 믿을만한 정보는 아니지만 어쨌든 1박 가격이 단돈 2만원 밖에 안 되니 가격적인 면에선 무척 매리트가 있지요.

게다가 사진상에서 보이는 객실의 컨디션도 4성급 못지 않고 말이지요.

 

위치도 발리공항 딱 옆이기 때문에 잠만자는 용도로 활용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만약애 애들도 있고,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이 필요하다면 알라야 리조트 쿠타와 같은 곳도 알아볼만 합니다.

이곳도 평점이 상당히 괜찮고요, 가격은 1박에 6만원이긴 하지만 수페리어가 아닌 디럭스 룸 기준입니다.

 

어린이용 수영장, 야외수영장, 헬스장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싼 가격에 특급호텔과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지요.

방도 테라스가 있어서 활용도가 좋으며, 새로 생긴 곳이라 시설들이 깔끔한 건 두말할 필요가 없겠네요.

 

가족용 발리공항 근처호텔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보다 럭셔리한 호텔로는 메리어트 오토그래프 컬렉션 더 스톤즈 호텔 발리가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5성급 호텔이지요.

 

가격도 조식 포함 안 된 룸 온리가 1박에 무려 15만원이나 합니다.

물론 5성급이니만큼 수영장, 헬스장을 비롯하여 놀이터, 키즈카페와 같은 부대시설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되서 시설들이 깨끗하고, 조식 좋고, 인테리어 훌륭합니다.

다만 꾸따해변 끝쪽이라 어디 나가기가 불편하고, 주변에 편의시설이 없다는 것이 흠이지요.

 

객실 컨디션이 훌륭하긴 하지만 발리의 다른 호텔들 대비 예약 가격이 비싸 이 점이 좀 부담스럽겠네요.

 

 

 

 

 

마지막으로 저렴하면서 수영장까지 딸린 발리공항 근처 호텔을 찾는다면 더 카나 쿠타 호텔 같은 곳도 괜찮습니다.

객실은 디럭스로 한등급 높고요, 1박 가격은 4만원입니다.

 

수영장은 물론 키즈카페까지 갖추고 있어서 아동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도 적합하지요.

 

주변에 큰 슈퍼마켓도 있으며, kfc, 마사지샵 등 여러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성비가 좋은 숙소입니다.

이용후기에서도 가성비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들 하니 그런걸 잘 따지는 분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