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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자유여행으로 가장 만만한 곳이 바로 태국이지요.

태국은 동남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곳이다보니 사방팔방으로 방콕을 기점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며, 또한 에어아시아가 방콕 돈므앙 공항 기점으로 여기저기 출항을 하기 때문에 이 또한 매력적인 부분이지요.

 

어쨌거나 중요한 건 한국 인천에서 태국으로 가는 왕복 비행기값과 태국까지 비행시간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출발과 도착은 우리나라니 서울/인천공항을 기점으로 관련 내용을 살펴봐야겠지요.

 

 

 

 

내년 초에 출발하는 태국 왕복 비행기값을 온라인투어를 통해 검색해보았습니다.

최저가 항공권은 제주항공으로 왕복 19만원에도 나오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19만원짜리는 물론 그 위쪽의 25만원대까지 전부 좌석 마감 상태입니다.

 

싼 비행기표가 있기는 한데 예약을 못 하는 서글픈 상황이지요...

 

그 밖에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여러 저가항공사들이 얼굴을 내밀었지만 모두 예약은 불가능합니다.

 

그럼 이렇게는 가격비교가 안 되니 예약이 가능한 태국 방콕 항공권을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이게 뭐죠?

 

그 저렴했던 저가항공권들은 어디가고 뭐 이런 무식한 가격들만 나오는거죠?

 

1월이 동남아 여행 성수기라는 걸 이해는 하고 있었지만 설마 이정도까지일 줄은 몰랐네요 ㅜ.ㅜ

 

어쨌든 이걸 기준으로 따져보자면 제일 싼 비행기표는 중국국제항공으로 41만원이고요, 그 다음 중국동방항공이 44만원, 제주항공이 46만원으로 저가항공이라는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물론 중국 쪽 비행기표들은 경유편이기 때문에 태국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겠지만 반대로 스탑오버를 통해 두 나라 여행이 가능하니 시간이 많다면 전 경유편을 선택하겠습니다ㅎㅎ

 

그럼 위의 자료를 토대로 한국에서 태국까지 비행시간도 살펴볼게요.

 

 

 

 

중국국제항공은 하루에 한편~두편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약 11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출발하는 시간대나 도착하는 시간대나 조금 최악이네요ㅋㅋ

 

 

 

중국동방항공은 짧게는 8시간 밖에 안 걸리는 비행기표도 있지만 문제는 몽땅 예약 대기 상태라는 겁니다.

일단 갈아타는 시간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항공권이 있어야 고민을 하든지 말든지 하겠지요~

 

 

 

직항인 제주항공의 경우 하루 두편 운행합니다.

하지만 시가은 그렇게 썩 좋지가 않네요.

 

저녁에 도착하고, 기내에서 숙박을 해야하는 등 조금 피곤한 일정이겠지만 그래도 비행시간은 직항이기 때문에 5~6시간으로 가장 짧습니다.

 

 

 

 

홍콩을 경유하는 캐세이패시픽은 비행편이 많기 때문인지 선택할 수 있는 시간대도 다양하지만, 실질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은 그다지 많지가 않습니다.

 

제주항공보다 비싼 가격이기는 하지만 홍콩을 경유한다는 게 매리트라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저가항공사인 진에어입니다.

가격은 51만원으로 제주항공 대비 5만원 정도 비싸지만 이것마저 좌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정말 1월 태국 방콕 비행기표는 생각보다 많이 비싸군요.

요것도 제주항공과 스케쥴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요렇게 태국 왕복 비행기값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저렴하면 20만원 이하로도 구매할 수 있지만 1~2월 같은 성수기에는 언감생심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네요.

 

혹시 모르니 각 여행사의 에어텔 상품을 통해서 저가항공권을 쟁여놓은 게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