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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우선적으로 알아봐야 될 것이 바로 비행기표겠지요.

요 비행기표는 몇 달 먼저 예약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저렴한데요, 안타깝게도 시간이 갑자기 나서 곧바로 떠나야 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일본 할인항공권을 구한다고 한다면 바로 일본 땡처리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도쿄, 하네다,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쪽으로 땡처리항공권을 구할 수 있으며, 여행 날짜만 잘 맞물린다면 나름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표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일본 땡처리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확인해볼까요?

 

 

 

 

일본을 비롯해서 중국, 미주, 홍콩, 동남아 등 땡처리항공권은 여행사나 항공권을 취급하는 사이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하나투어, 땡처리닷컴, 웹투어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하나투어 쪽을 통해 살펴본 것인데요, 항공권 예약하는 화면에서 중간 쯤에 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BIG SALE 하나프리 땡처리 항공권이라 나와 있으며, 여기서 오른쪽에 +더보기 버튼을 클릭해보세요.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며 여기에서 일본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땡처리항공권이 얼마에 나왔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통 땡처리항공권은 유효기간이 3~4일 정도로 짧으며, 직항이 대부분입니다.

출발일은 절대 바꿀 수 없으며, 도착일은 경우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기도 한데, 보통은 바꿀 수 없습니다.

 

또한 결제 후에는 환불이 어렵기 때문에 해당하는 날짜에 확실히 갈 수 있는지도 잘 고려해야하지요.

하지만 너무 고민만 할 수도 없는 게 다른 사람들도 요런 할인항공권을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으면 해당 비행기표가 쏙 하고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면 과감하게 결제를 하는 결단력도 필요합니다.

 

 

 

일본 오사카 땡처리항공권을 살펴보면 왕복 22만원, 23만원 정도로 무척 저렴하게 나옵니다.

유효기간이 3일로 짧은게 약간 아쉽네요.

 

오사카 쪽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피치항공과 그 아래 진에어는 좌석이 0석입니다.

즉, 이미 누군가 예약을 했기 때문에 해당 비행기표는 예약이 불가능하지요.

 

 

 

 

후쿠오카 쪽은 왕복 15만원 정도 한답니다.

참고로 후쿠오카 땡처리항공권을 살펴보면 첫번째, 두번째는 좌석이 1석입니다.

다른 것들도 5석, 4석 어떤건 2석이기도 한데요, 이렇듯 땡처리항공권은 좌석에 여유가 많은 게 아니라 1~4석 등 적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가족 같은 단체 여행객보단 한명, 연인, 친구 2~3명 정도에게 적합합니다.

 

물론 10석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홋카이도라 할 수 있는 삿포로(치토세) 구간입니다.

거리가 멀다보니 왕복 27만원, 29만원으로 살짝 비싼 편이네요.

 

유효기간은 4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키나와 구간입니다.

진에어가 주류이며 왕복 23만원 수준에 유효기간은 4일입니다.

 

 

이상과 같이 일본 땡처리항공권을 알아보았는데요, 참고로 땡처리항공권이라고 해서 해당 날짜에 제일 싼 비행기표는 아닙니다.

그 이유는 해당 날짜에 해당 항공사의 경우에는 싸겠지만,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표를 알아보면 오히려 더 싼 경우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떙처리라고 해서 무조건 제일 쌀 거라는 편견을 버리고, 땡처리와 일반 비행기표 모두를 같이 확인해야 제대로 싼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