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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항공권을 싸게 예약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저가항공사의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진에어의 진마켓, 제주항공의 찜 처럼 1년에 두세 번 크게 진행하는 행사가 할인율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요새는 이게 1년에 몇 번이 아니고 아예 한 달에 한번씩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소개해드릴 제주항공의 Lucky 7 Catch fare가 그것인데요, 7일간의 특별한 혜택이라는 것으로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7일간 행사를 진행하며 해외 항공권 가격은 무려 90%까지 할인을 해줍니다.

 

그럼 그 가격이 얼마나 대단한지 한번 볼까요?

 

 

 

 

일본의 경우 위와 같은 노선들이 있으며, 가격은 편도 6~7만원 수준입니다.

그러면 왕복으로 따졌을 경우 약 15만원 정도에 일본 비행기표를 예약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중국/대만 쪽 노선도 상당히 저렴한데요, 인천-칭다오와 인천-웨이하이 구간의 경우 최저가로만 예약하면 왕복 10만원도 안 나올 것 같습니다.

허허, 이젠 해외항공권 가격이 10만원도 안 되는 시기가 찾아왔군요.

 

지금 살펴보니까 제주항공이 중국 쪽도 홍콩, 스좌장, 자무스 등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네요.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입니다.

12월2일부터 인천-다낭 구간을 신규로 취항하고요, 그 밖에 방콕이나 세부, 괌 등이 전부 10만원 초반대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선 쪽은 편도 2만원 정도가 제일 저렴한 가격대라고 하네요.

 

예전엔 제주도 1만원 항공권이 많이 나왔었는데, 요새는 아무리 저렴해도 2만원부터 시작하는 것 같네요.

 

 

어쨌든 현재 제주항공에서 진행하는 럭키 세븐 캐치 페어의 가격대는 이 정도로 저렴합니다.

 

 

 

 

다만, 아쉬운 건 탑승 기간이 내년 3월이라는 점입니다.

즉, 10월, 11월, 12월, 1월, 2월까지 지나야 하니 무려 5달 이후의 비행기표를 예약해야 하지요.

 

아마 11월에 진행할 럭키세븐 캐치페어는 4월의 비행기표를 예약해야 할 테니 그만큼 항공권 예약이 부담이 되긴 합니다.

5달 이후의 항공권이라 일정이 어떻게 변할지 모를 일이니까요.

 

어쨌든 그런 점만 감안할 수 있다면 이러한 행사가 매달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니 해외여행 떠나는 경제적 부담이 상당히 덜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