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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의 한복판에 있으면서 재미있게도 중화권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입니다.

나라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비행기값이라고 해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냐,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냐, 여행지인 페낭이냐에 따라 항공권 가격, 비행시간이 다를 수 밖에 없지요.

 

여기에서는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비행기값과 비행시간을 정리할 예정이니 한번 참고 삼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온라인투어에서 3월에 출발하는 항공권 가격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최저가는 중국남방항공으로 35만원이고요, 베트남항공도 그에 못지 않게 저렴합니다.

 

아무래도 비수기 시즌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저렴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물론 경유 항공편이라서 그런 거고요, 직항은 좀더 비쌉니다.

 

아예 말레이시아 비행시간까지 고려해서 같이 살펴볼게요.

 

 

 

 

말레이시아항공이 직항으론 저렴하게 나왔고요, 하루 한편 운행하며, 스케쥴은 그럭저럭 무난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하는게 자정이기는 하지만 다음날 오전에 도착하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직항의 경우 총 소요시간이 6~7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대한항공은 65만원으로 말레이시아항공보다 10만원 더 비쌉니다.

거의 경유항공편 두 배 가격이네요.

 

비행시간도 인천에서 늦게 출발하기 때문에 그리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

값 싸고, 비행시간 좋은 말레이시아항공이 좋기는 한데.... 사고가 몇 번 났지요ㅎㅎㅎ

 

 

 

 

 

 

경유항공편은 말레이시아 비행기값을 고려했을 때 요렇게 세 곳을 살펴보면 좋겠네요.

비행시간이 가장 짧게 걸리는건 베트남항공이지만 문제는 해당 좌석은 예약 마감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예약이 가능하고, 가격까지 싼 걸 고려하자면 그냥 중국남방항공이 제일 무난할 것 같습니다.

 

이 밖에 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요건 직항인 데다 프로모션만 잘 건진다면 왕복 20만원 대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말 그대로 프로모션을 잘 건져야 하기 때문에 원하는 여행시기를 잡기가 쉽지는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