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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혹은 유럽 자유여행을 위해서 독일 항공권을 예약하려 한다면 몇 가지 선택안이 있습니다.

근시일 내에 떠나는 경우라면 땡처리항공권을 통해 일반 비행기표보다 싸게 구할 수 있으며,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직항과 경유 항공편을 비교해서 어떤 것이 가장 적합할지 고르는 재미가 있지요.

 

여기에서는 시간적 여유가 많다는 가정 하에 독일 항공권 가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에서 11월에 한국 인천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비행기표를 검색해보았는데요, 위와 같이 무수히 많은 항공사들이 검색되었습니다.

 

일단 가격이 가장 싼 곳은 러시아항공과 중국국제항공으로 왕복 70만원대라고 합니다.

유럽 항공권 가격이 100만원은 커녕 80만원도 되지 않는다니 정말 저렴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아마도 요새 국제유가가 많이 떨어진 덕분에 그만큼 유류세가 낮아져서 해외항공권들이 전반적으로 싸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 이럴 때 해외여행을 열심히 다녀야 하는데 말이지요~

 

 

 

 

어쨌든 80만원 아래에서 찾아보자면 요렇게 러시아항공, 중국구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세 개의 항공사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시간을 따져보면 차례로 16시간, 19시간, 24시간이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나 스케쥴면에서나 독일 항공권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러시아항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경유가 아닌 직항의 경우는 어떨까요?

 

 

 

 

 

 

이렇게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루프트한자 세 개의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90~100만원 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유와 비교하자면 무려 10~30만원 정도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직항이 갖는 편안함도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사항이지요.

무엇보다 직항과 경유가 10만원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스케쥴에 따라 굳이 경유를 고집할 필요도 없습니다.

 

예전에는 유럽항공권의 직항과 경유가 무려 50만원 정도 차이가 났기에 시간이 부족해도 울며 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이 경유를 선택해야 했다면, 지금은 가격이 비슷해서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프랑스 파리나 그리스, 이탈리아 로마 등 다른 유럽항공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독일 항공권은 경유, 직항 모두 이용해볼만한 항공편이니 자금 사정, 스케쥴 등을 고려해서 적합한 비행기표를 예약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