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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현대카드를 있게 해준 건 다름 아닌 현대 제로카드(zero) 덕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한참 요기서 얼마 할인, 저기서 얼마 할인 등 복잡할 할인 방식에 열을 올릴 때 현대카드에서는 그냥 조건 없이 무조건 할인 되는 카드라고 해서 제로 카드를 선보였지요.

 

모든 가맹졈에서 0.7~1.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복잡한 할인 횟수, 한도 등 아무것도 상관 없이 그냥 카드를 사용하면 되니 이것저것 신경쓰기 귀찮았던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신용카드였을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현대 제로카드의 혜택과 연회비 등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연회비부터 살펴보자면 국내 전용 5천원, 유니온페이 국내외겸용 5천원, 비자 국내외겸용 1만원입니다.

 

비자의 경우 제휴 연회비가 5천원 추가로 들어가는 것이지요.

 

 

 

 

 

 

현대카드 제로카드의 혜택은 심플합니다.

 

모든 가맹점에서 0.7%할인.

여기에 이용 후 5일 이내 결제 시(선결제) 0.3% 할인.

그럼 여기까지만 했을 경우 모든 가맹점에서 최소 1%할인이 되는 것이지요.

 

여기에 생활 필수영역 0.5% 추가할인이 있는데요, 이는 음식점, 커피, 대형할인점, 편의점, 대중교통, 생명보험사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 할인이 없다는 게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어쨌든 이러한 분야에서 이용할 경우 최대 1.5% 할인이 가능한 것이지요.

 

무엇보다 횟수 제한이나 한도, 전월 실적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냥 1년 5천원의 연회비만 내고 아무 신경 쓰지 않고 할인만 받으면 됩니다.

 

 

 

 

 

다만 현대 제로카드 혜택의 단점이라면 모든지 할인은 가능하지만 특정 분양에서 높은 할인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주유할인이랄지, 영화 할인이랄지, 혹은 빵집 할인 등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분야가 따로 있을 경우에는 오히려 해당 할인을 빵빵하게 해주는 신용카드가 더 유리합니다.

 

만약 50만원을 사용할 경우 모든 곳에서 1.5% 할인을 받는다면 현대카드 제로는 7천5백원 밖에 할인을 받지 못 합니다.

그러나 일반 신용카드는 50만원 사용시 할인 한도가 2만원 정도 나오지요.

 

그러니 할인한도로 따졌을 경우 현대 제로카드는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

현대 zero카드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그냥 소소한 할인을 원할 경우 사용할만한 신용카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