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청도 파글로리 호텔 소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도시 중 하나인 칭다오/청도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호텔 하나가 바로 파글로리 호텔입니다.

 

중국 청도의 중심지인 신안에 위치한 4성급 호텔로 대표적인 칭다오 추천 호텔 중 하나입니다.

2012년도에 오픈했으며, 총 42층의 제법 높은 빌딩에 14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지요.

 

다만 술집/바가 1개, 레스토랑이 1개로 부대시설은 그렇게 많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그나마 여가시설로 사우나, 어린이 수영장, 실내수영장, 탁구대 정도는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수영장이 실내이기 때문에 겨울에도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네요.

 

 

 

 

 

 

그럼 이제 중국 칭다오 파글로리 호텔의 숙박 가격을 알아볼게요.

 

디럭스 룸의 경우 1박에 9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조식 포함할 경우 10만원이라고 합니다.

가격 차이는 6천원 정도이기 때문에 조식을 추가하는 게 여러모로 이득이겠지요.

 

그 밖에 이그제큐티브 스위트가 12만원, 성인 4인이 묵을 수 있는 디럭스 패밀리가 14만원 정도 합니다.

중국 청도가 그렇게 물가가 쎈 지역이 아니라는 걸 감안한다면 나름 비싼 금액대의 호텔이라 할 수 있지요.

 

참고로 간이침대를 추가하면 4만원 정도가 비용이 추가되니 그 비용이면 차라리 디럭스 패밀리 룸을 선택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디럭스룸의 경우 객실 크기가 44제곱미터로 상당히 쾌적한 편입니다.

바다 뷰도 부분적으로 볼 수 있으며, 12세의 어린이까지는 간이침대 없이 무료 투숙이 가능하네요.

 

객실 내 시설을 보니 커피포트, 헤어드라이기는 물론이고 전자렌지까지 제공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느정도의 식사도 객실 내에서 해결 할 수 있겠군요.

 

 

 

 

 

 

사용 언어의 경우 영어와 중국어 그리고 한국어도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럼 중국 청도 파글로리 호텔을 이용했던 사람들의 후기도 살펴볼게요.

 

음....인덕션이 있다고 하고요, 대신에 수저 등의 조리기구가 없어서 약간 그림의 떡이란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객실이 넓어서 편안하고, 위치가 좋아 어디로든 버스 관광이 가능합니다.

높은 고층이라서 그런지 객실 뷰 또한 훌륭하며, 전자렌지와 함께 세탁기까지 있다고 하네요?

 

다만 직원들이 영어 사용을 못 한다는 얘기가 있으며, 화장실 말고 거울이 없어 이 점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약간은 콘도 느낌의 호텔인데, 취사도구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반쪽짜리 콘도의 모습입니다.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평가가 많으며, 까르푸도 근처에 있다고 하네요.

 

대체적으로 위치와 넓은 객실, 뷰 등을 높게 평가하는 호텔이네요.

 

새로 지어진 호텔인데다 청결도 역시 좋기 때문에 그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추천하는 중국 청도 호텔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칭다오 쪽 호텔 치고는 가격이 비싼 게 아닐까 싶지만 저런 고층 건물에 콘도 형식으로 이것저것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비용이라고도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