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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수중환경, 매혹적인 라군, 섬 안에 동떨어진 자유로움과 프라이빗.

몰디브는 신혼여행 선망 1순위이자 꼭 가보고 싶은 휴양지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요 몰디브의 리조트들은 지역과 시설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구분되는데요, 한번 재미삼아 몰디브 최고가, 가장 비싼 리조트가 어딘지 알아보았습니다.

 

아고다를 통해서 살펴본 것으로 최고가 기준으로 정렬을 하니 나라두 몰디브 바이 아난타라(Naladhu Maldives by Anantara)라는 호텔이 가장 비싸다고 하네요!

 

그 예약 가격은 무려 1박에 418만원!

만약 세금이 불포함 사항이라면 거의 500만원까지 올라갈 수 있겠네요.

 

 

 

 

게다가 어처구니 없는 건 2베드룸 풀빌라가 1박에 무려 3천4백만원.....;;;

아니, 하룻밤 자는 게 무슨 한국 시골 아파트값이라고요?(요샌 많이 올랐나요??)

 

한 3박만 하면 오피스텔 한 채 살 수 있겠네요ㅋㅋㅋ

 

물론 1박에 4백만원 하는 곳이 나라두 몰디브 바이 아난타라만 있는 게 아닙니다.

 

근소한 차이로 소네바 푸시가 417만원, 퍼 아쿰 후바펜 푸시가 404만원, 아난타라 키히바 몰디브 빌라가 400만원합니다.

그 뒤로는 290만원부터 시작하니 요 네 곳이 몰디브에서 가장 비싼 리조트라고 봐도 되겠네요.

 

 

 

 

 

 

나라두 몰디브 바이 아난타라 리조트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자면, 총 객실은 19개가 있으며, 레스토랑은 무려 7개나 있다고 합니다.

객실이 풀로 차도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인원은 2~3팀 정도 밖에 되지 않겠네요.

물론 조식, 중식, 석식 레스토랑이 따로 있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공항과는 21km거리에 있으며 스피드보트로 35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 비용은 성인이 370불, 어린이가 184불이라고 하네요.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럭셔리의 극치를 보여주는 몰디브 리조트로 방문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만족한다는 평가입니다.

very private이라고 하는 걸 봐서 세간에 알려지면 안 되는 인물들(?)이 주로 찾아가는 리조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긴 1박에 400만원이 넘는데 이런 걸 일반인들이 갈 수 있을까요?

신혼여행이라 하더라도 절대 무리일 거라 생각됩니다.

 

 

과연 저도 저런 리조트에 가게 되는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1박에 500만원이라.... 그 정도 돈을 아무렇지 않게 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