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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지로서 상해 푸동을 들린다거나 푸동 공항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탈 경우에는 아무래도 상해 푸동공항 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상하이 푸동 공항에는 재미있게도 공항 내에 호텔이 몇 개 존재하며, 근처에도 꽤 많은 호텔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 대비 괜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을 검색해봐야 하는데요, 여기에서는 아고다를 통해서 상해 푸동공항 근처 호텔들을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만한 곳은 다 종 푸동 에어포트 호텔 상하이입니다.

뷰가 없는 아넥스 룸이 6만6천원부터 시작하며 2인 투숙 가능합니다.

 

1터미널과 2터미널 중간에 있어 위치는 최적이며, 그 외에는 최악입니다ㅋㅋ

오로지 위치 때문에 투숙하는 곳으로 서비스, 위생 등등 무엇 하나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진지앙 인 푸동공항 II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 I도 있어서 장사가 잘 되니 건물 하나를 더 지은 모양입니다.

 

어쨌든 I보다 후기가 좋고, 숙박 가격도 1박에 4만원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공항과 셔틀이 있어서 편리하며, 지하철로 공항과 1정거장 거리입니다.

다만 지하철까지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고 하네요.

 

호텔 직원은 영어가 안 된다고 하며, 호텔 주변에 편의 시설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저렴한 가격에 숙박하려는 분께 유리합니다.

 

그리고 소개는 안 했지만 1박에 10만원이 넘는 라마다 호텔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공항 근처 호텔은 싼 가격에 투숙하는지라 10만원이 넘는 금액은 가볍게 패스했습니다ㅎㅎ

 

 

 

 

가격은 1박에 45,000원으로 저렴하고 공항 근처의 호텔들 중에서 가장 평가가 양호합니다.

 

추안샤 지하철에서 도보 5~10분 거리이며, 공항까지 차량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 오픈해서 시설이 무척 깨끗하고, 가격 대비 우수한 객실 때문에 출장객들의 재방문 의사가 많은 곳입니다.

 

외국인들도 value for money라고 평가하는 곳입니다.

 

 

 

 

그 밖에 평가가 좋은 곳으로 마이신지 부티크 호텔 디즈니 푸동이 있는데요, 솔직히 이용후기가 3건 밖에 되지 않아서 그렇게 신용이 가지는 않습니다.

 

2015년에 오픈해서 시설은 깨끗할 것 같으며, 저 가격에 조식까지 나온다는 게 조금 놀랍습니다.

직원 서비스 괜찮고, 주변 편의 시설도 괜찮은 모양이더군요.

 

다만 지하철과 다소 거리가 있다는 게 단점 요소!

 

 

어쨌든 중국 상해 푸동공항에서 근처의 호텔들을 뒤져보니 이 정도가 전부인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호텔들도 수두룩 하지만 가격대비 저렴하면서 괜찮은 곳을 찾는다면 요 선에서 알아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