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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엔씨소프트가 넥슨과 결별을 했다지요?

지난 16일에 넥슨이 보유주식 15.08% 전량을 시간외로 매도했고, 엔씨가 이걸 샀으며 그중 김택진 대표도 2%매입해 현재 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기사 상에선 2016년 신규 모바일 게임과 리니지 이터널이 대기중이라서 희망적이라고는 하는데요, 과연 넥슨과의 결별이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되네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엔씨소프트 연봉과 회사 및 주가에 대한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주식회사 엔씨소프트(NCSOFT CORPORATION)는 1997년 3월 11일에 설립,  2000년 6월 14일에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2003년 5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이전 상장했습니다.

본사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09이며, 아시다시피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이 주요 사업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등에 총 14개 계열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야구 서비스업과 콜센터 서비스 사업도 제공 중입니다.

이제 엔씨 야구단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요.

 

 

 

 

 

매출액은 해마다 증가하는 알짜배기 회사입니다.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기본주당순이익도 7천원대에서 무려 1만1천원대까지 올라갔네요.

 

 

 

주가는 요 몇 년 간 침채기에 빠져 있었습니다.

게임 주가 한창 잘 올라갈 때 386,000원이라는 정점을 찍긴 했으나 그 뒤로 계속 내리막길이며, 현재는 박스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과연 이번에는 25만원의 벽을 뚫을 수 있을까요?

쌍바닥이 형성되기는 했는데 저게 바닥일지는 지나고 봐야 알겠지요.

 

 

그럼 이제 엔씨소프트의 연봉 정보입니다.

 

 

 

 

그냥 딱 잘라서 1인 평균급여액이 6천4백만원이라고 합니다.

이건 대기업 아니, 금융기업 연봉 저리 가랄 정도로 높네요.

게임 업계의 1인자이긴 하지만(넥슨이 있는데?) 이 정도로 연봉 수준이 높은 줄 몰랐습니다.

괜히 게임 개발자들이 다들 엔씨에 가려고 하는 게 아니었네요.

 

직원 수도 2천명이나 되니 무시 못 할 정도이며, 평균근속연수는 5년 정도로 생각보다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봉 6천은 상당히 고무적인 내용이네요.

 

 

임원의 경우 등기이사가 4인 있으며 1인 평균보수액은 20억입니다ㅎㅎ

뭐, 직원 평균이 6천이니 그럴 수 있겠다 싶지만 무려 30배 정도 차이나는군요.

 

구체적으로는 김택진 대표이사가 18억, 이희상 부사장이 32억, 배재현 부사장이 17억, 정진수 부사장이 14억원을 받았답니다.

이걸 매년 받았다고 한다면....참 부럽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