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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권은 어디를 비교하나 비싸긴 마찬가지지요~

독일 역시 루프트한자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는 하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경유 항공편과 비교하자면 비행기값이 많이 비싼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럼 직항과 경유를 통틀어서 독일 비행기값은 얼마 정도를 예상해야 하며, 각 항공사별로 한국에서 독일까지 비행시간은 어떻게 될지 간략히 살펴볼게요~

 

 

 

 

온라인투어에서 1월에 출발하는 독일 항공권을 검색해보았습니다.

 

가장 싼 건 역시 경유편으로 중국국제항공이 왕복 66만원에 나와 있습니다.

 

왕복 66만원이라니...유럽 비행기표 같지가 않네요ㅋㅋ

 

하지만 아쉽게도 좌석이 대기 상태고요 실제로 예약 가능한 비행기표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우 대박인데요?

 

그래도 71만원짜리 비행기표를 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독일 비행기값치고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지요.

 

그 뒤로는 핀에어가 90만원, 러시아항공이 88만원 등으로 나와있고요, 직항은 대한항공이 97만원에 예약 가능합니다.

하지만 카드 할인을 받아야 하니 실질적으로는 한 10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생각보다 독일 왕복항공권 예약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만은 않은 모양이네요~

 

그럼 위 항공사들을 통해 한국에서 독일까지 비행시간도 살펴볼까요?

 

 

 

먼저 직항인 대한항공입니다.

 

유럽 노선 쪽은 스케쥴이 다들 무난한 편이라 독일행 역시 무난한 스케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갈 때 12시간, 올 때 10시간 걸리네요.

 

 

 

 

중국국제항공은 경유라서 아무래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짧게 걸리는 건 13시간이라는 무척 경이로운 시간대도 있지만, 아쉽게도 좌석이 없네요;;

 

오며, 가며 공항에서 고생 꽤나 할 것 같습니다.

 

 

핀에어는 유럽 항공사라서 그런지 소요시간이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가격이랄까요?

 

저 가격이라면 차라리 대한항공 직항을 타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도 직항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몇 시간 투자해서 10만원 정도 아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되겠지요.

 

 

그리고 러시아항공은 오류가 나서 살펴보지를 못 했네요.

 

 

 

 

마지막으로 비수기라 생각되는 3월의 독일 비행기값입니다.

하지만 66만원이나 72만원이나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중국국제항공을 이용한다면 뭐, 항공권 가격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어쨌든 1월이라도 나름 저렴한 비행기표를 구할 수 있는 만큼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올 겨울 유럽 여행을 한번 계획해보시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