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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사용자라면 반드시 있어야 되는 게 바로 노트북 받침대지요.
아니 뭐, 꼭 필요하다기 보다는 어딘가에 놓고 장시간 사용하려면 노트북 받침대 만큼 편한 게 없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각도를 조절하는 게 전부였지만, 요새는 접이식 노트북 받침대라고 다양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노트북 아래쪽으로 빈 공간을 만들수 있어 그 사이로 누우면 말 그대로 누워서 노트북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요걸로 영화를 보거나 만화를 보기도 하는데요, 참 편하더라구요ㅋㅋㅋ
(옛날부터 누워서 노는 게 꿈이었는데ㅋㅋㅋㅋ)
인터넷에서 접이식 노트북 받침대라고 찾으면 위와 같은 제품들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많이 쓰이는 제품이 프라임디렉트 P3A 모델이고요, 그 밖에 에이비엘코리아에서 나마데라는 모델도 나왔네요.
가격은 서로 비슷합니다.
차이점이라면 프라임디렉트 P3A는 팬 크기 70mm가 두 개 달려 있고, L1-180은 이름 그대로 180mm짜리 팬이 하나 달려 있습니다.
크기는 서로 비슷한 것 같고요, L1-180은 컵홀더도 있는 등 뭔가 편의시설이 더 붙어 있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P3A는 노트북을 아래에서 받치는 판이 너무 낮아서 각도를 앞쪽으로 크게 기울이면 노트북이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하지만 L1-180은 폭이 좁기는 하지만 높이가 높아서 잘 받쳐줄 것 같네요.
괜히 프라임디렉트 P3A를 제치고 접이식 노트북 받침대 1위를 하는 게 아니네요.
뭐, 지금도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둘 중에 고른다면 에이비엘코리아 쪽 제품을 고를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쿨러의 소음은 두 제품 모두 조금 있는 편이고요, 각도 조절은 비슷한 방식이라 뭐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생각보다 침대에 누워서 쓰는 사람들이 꽤 있군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 모양입니다ㅋㅋㅋ
아무튼 조금은 특이한 걸 찾으신다거나 의자에 앉아서, 혹은 침대에 누워서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요 접이식 노트북 받침대를 한번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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