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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대의 스키장 중에서 가장 먼저 오픈한 곳이 바로 포천에 위치한 베어스타운입니다.

베어스타운이 15/16 시즌에는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운영시간을 새벽 1시까지로 연장하고, 신형 제설장비 도입하고, 완강기와 리프트를 교체 및 수리하는 등 여러모로 돈을 투자한 모습이 보입니다.

과연 이러한 정책들로 인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어쨌든 이런 정채겡 힘입어 베어스타운 시즌권을 구매하려는 분들도 나름 많이 생겼을 것 같은데요, 여기에서는 베어스타운 시즌권 가격와 할인 방법 등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베어스타운 시즌권의 정상 가격부터 살펴볼게요.

대인 기준 전일권 62만원, 주중권 48만원, 야간권 44만원입니다.

소인은 대인 대비 5~8만원 정도 밖에 할인을 안 해주네요.

 

그리고 다른 스키장의 경우 커플권이니, 가족권이니 해서 여러 패키지 상품이 있던데 여기는 그런 게 없다는 게 다소 아쉽습니다.

 

 

베어스타운 시즌권 할인의 경우 베어스클럽(스포츠회원권)이 60%할인, 콘도회원이 50%할인, 켄싱턴통합 리조트 회원이 40%할인을 해줍니다.

 

베어스클럽만 해도 60%할인받아서 전일권 대인이 24만8천원이라고 하는데요, 요 스포츠회원권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다는 게 문제입니다.

 

 

 

 

 

스포츠회원권은 1인 180만원짜리로 이걸 구매하면, 1년 내내 스키나 눈썰매, 야외수영장, 사우나, 객실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아니 180만원이나 내고서 공짜는 없고 할인만 해준다는 게 이상하지요?

사실 이 회원권은 100% 만기 환급형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만기가 되면 낸 돈 180만원을 고스란히 돌려받을 수 있어서 공짜로 제공하는 게 아닌 파격 할인가로 제공하는 것이지요.

또한 회원권을 구매하면 무료숙박권, 리프트권, 렌탈권, 퍼블릭, 골프연습장 등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베어스타운 리조트를 1년 내내 많이 이용하는 분에게는 없어선 안 될 상품이지요.

 

 

 

 

 

하지만 베어스타운 시즌권만 원할 경우에는 차라리 소셜커머스의 행사가 더 낫습니다.

현재는 쿠팡에서 15/16에브리나잇 시즌권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판매 가격이 단돈 13만5천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 3~4번만 타러 가도 본전은 뽑는다는 얘기지요.

특히 경기도 포천에 위치해 있어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학교 끝나고 혹은 퇴근 후에 쉽게 찾아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러니 시즌권만 필요할 경우에는 요런 소셜 행사를 따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