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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단 한번뿐인 소중한 여행인 허니문.

그 신혼여행을 둘만의 오붓한 시간으로 보내기 위해 풀빌라를 원하신다면 풀빌라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빼놓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발리에는 럭셔리한 초호화 허니문 풀빌라부터 저렴한 풀빌라 리조트까지 참 다양한 숙소가 모여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신혼여행에 걸맞는 곳을 찾으려고 해도 상당히 진이 빠지지요.

 

여기에서는 발리에서 나름 럭셔리하다고 알려진 허니문 풀빌라 몇 곳을 호텔예약사이트인 아고다를 통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첫번째 타자는 초호화 리조트로 유명한 물리아 빌라 누사두아입니다.

 

발리 허니문 풀빌라를 알아보는 분 치고 이곳 이름을 모르는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한국인에게 유명한 곳이며, 가격 또한 어마무시한 곳이지요.

 

조식포함 1박에 80만원대라고 하지만, 실제 세금까지 포함하면 100만원이 넘어가지 않나 싶네요.

 

풀빌라는 505제곱미터로 평수로 따지면 150평이 넘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개인 풀의 크기만 봐도 어마어마하지요.

 

욕실의 시설이나 여유로운 리빙 공간 및 앤틱한 인테리어까지 뭐 하나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아니, 흠 하나 잡자면 사악한 가격이 있겠네요ㅋㅋㅋ

 

 

 

 

 

 

 

다음으로는 예술인 마을이라 알려진 우붓에 위치한 바이스로이 발리 럭셔리 빌라 (Viceroy Bali Luxury Villas)가 있습니다.

이름부터 럭셔리라고 하네요ㅋㅋ

 

숙박가격은 70만원대로 앞선 물리아보다 10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마찬가지로 초호화 발리 허니문 풀빌라라고 할 수 있지요.

 

다만 이곳의 풀빌라 크기는 150제곱미터로 생각보다 그렇게 넓지가 않습니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아무래도 주변에 원시림(?), 숲이 둘러쌓인 곳에서 정말 프라이빗하게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자연을 벗삼아 즐길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신혼여행으로 이곳을 선택한 많은 분들도 기회가 되면 또 이용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제 좀 저렴한 곳도 알아볼까요?

 

마찬가지로 우붓에 있는 곳으로 더 사마야 우붓 빌라 (The Samaya Ubud Villas)라는 곳이 있습니다.

 

1박 예약 가격이 30만원으로 앞선 두 곳에 비교하자면 무척 저럼한 곳입니다.

하지만 빌라 크기는 392제곱미터로 결코 저렴하다고(?) 무시할만한 곳은 못 됩니다.

 

5성급 리조트이기도 하며, 한 때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했던 곳이지요.

후기가 많이 없다는 게 조금 아쉽지만 어쨌든 명성에 걸맞게 이곳 역시 발리 신혼여행 풀빌라로는 손색이 없답니다.

 

 

 

 

 

 

 

마지막으로 레기안에 위치한 빌라 데 다운 호텔 (Villa De Daun Hotel)을 소개해드립니다.

 

1박에 20만원대로 가장 저렴한 풀빌라이며, 도심에 위치해 있다는 게 강점이지요.

이곳도 가격 대비 빌라 크기는 250제곱미터로 상당히 넓직한 편입니다.

 

사진 상으로는 뷰가 수풀에 가려져 있어서 다소 아쉽기는 합니다만, 뭐 멋진 뷰를 기대하신다면 70~80만원으로 올라가셔야지요ㅋㅋㅋ

 

꾸따 시내 한복판이라 밖에 나들이 나가기가 편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활동적인 연인에게 적합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치, 서비스, 조식 등 모두 가격 대비 만족할만한 곳입니다.

 

 

이 밖에도 발리 허니문 풀빌라로 추천할만한 곳이 수두룩 하겠지만 평점을 기준으로 봤을 때 위의 네 곳 정도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