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철 일본 패키지여행상품 어디가 좋을까?

11월이 해외 여행의 비수기라고 하지요~

이제 12월부터 본격적인 방학시즌, 연말 휴가 시즌이 찾아와서 가격이 많이 비싸지는 만큼, 현재 여행을 준비한다면 그만큼 저렴한 경비로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큰 돈 안 들이고 찾아갈 수 있는 지역이 바로 중국과 일본이 있을 텐데요, 여기에서는 가을~겨울철에 가볼만한 일본패키지여행 상품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그럼 요즘 시즌에 인기가 있는 지역이 어디일지 온라인투어를 통해 알아볼까요?

 

 

 

 

현재 온라인투어에서 추천하고 있는 일본 패키지여행상품 순위입니다.

 

1위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후쿠오카/북큐슈 지역이고요, 2위는 일본 최북단인 북해도/홋카이도 상품입니다.

사실 항공권 가격만 따지고 본다면 북해도 쪽이 2배 정도로 더 비싼데요, 여기서는 상품 최저가가 60만원으로 동일합니다.

 

그 이유는 북해도 쪽은 관광이 주 목적이지만, 북큐슈 상품의 경우 특급힐튼+료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료칸의 경우 1박에 1사람당 최저 30~40만원씩 한다고 하지요?

 

뭐, 상품 가격을 보니 그렇게 비싼 료칸은 아닌듯 싶지만(투숙도 안 하는 것 같고요) 어쨌든 일본 겨울온천 여행의 백미는 료칸 온천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3위의 경우 일본의 수도라 할 수 있는 동경 3~4일 여행이네요.

 

다들 최저가가 60만원 정도에서 시작합니다.

 

 

 

 

계속해서 온투에서 추천하는 일본 패키지여행상품을 살펴보면, 4위가 다시 후쿠오카의 온천 여행입니다.

상품 가격은 40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네요~

 

그 다음은 일본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오사카고요, 여기에 큐슈온천까지 포함되어 있네요.

 

6위는 일본의 휴양섬인 오키나와 일주입니다.

1일 자유 일정이 포함된 떙처리 상품이라는데 최저가가 75만원으로 많이 비싼 편이네요.

 

게다가 오키나와가 어중간한 남쪽이기 때문에 겨울에 수영하려면 다소 춥다는 것!

 

저 돈을 준다면 차라리 동남아 쪽을 알아보는 게 낫겠네요~

 

 

 

 

여기에서는 일본 패키지여행상품 1위를 한 북큐슈 여행에 대해 살펴볼게요.

 

빠른 날짜의 경우 예약 마감이 수두룩 하고요~ 그래도 찾아보면 최저가 상품이 남아 있기는 합니다.

3박4일일 줄 알았는데, 2박3일로 여행기간은 다소 짧은 편이네요~

 

전체적인 여행코스는 인천-후쿠오카-유후인-벳부-고고노에(1)-아소-후쿠오카(1)-야나가와-후쿠오카-인천 요렇게 흘러갑니다.

 

힐튼호텔과 료칸 호텔 온천이 포함되어 있으며, 후쿠오카 벳부 유후인 아소 등의 관광지를 돌아봅니다.

 

안타깝게도 가이드 팁 3천엔은 불포함이고요, 2일차 석식도 불포함이라네요?

 

왜 그런가 싶어서 봤더니 2일차 오후에 복합종합쇼핑몰인 다이아몬드시티/이온몰을 찾아가기 때문이더군요.

여기에서 쇼핑 + 식사까지 해결한 후에 호텔로 돌아가는 일정입니다.

 

료칸호텔의 경우 특급 고고노에 유유테이 료칸 호텔이라고 합니다.

 

 

 

 

 

 

완전한 료칸 형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료칸의 야외 온천과 같은 대욕장은 마련되어 있네요.

 

객실도 다다미방이 보이기는 하는데 실제로 패키지 상품은 어떤 객실을 이용하는지 모르겠네요.

또한 석식도 호텔에서 카이세키 식으로 제공이 되기 때문에 뭐, 전통 료칸과 큰 차이가 없는 모습입니다.

 

해당 패키지에는 별도의 선택관광이 없으며, 쇼핑은 한국인 면세점 1곳을 방문합니다.

 

60만원에 2박3일이라면 확실히 비싼 편이긴 한데요, 대신 힐튼 특급 호텔과 료칸에 투숙하고 여기에 관광까지 포함된 일정이니 아마도 패키지가 아니라면 이런 가격이 나오긴 힘들 것 같네요ㅎㅎ

 

어쨌든 요건 참고를 위해서 알려드린 것이며 실제로는 여기저기 여행사 상품을 비교해서 가격이나 여행 코스, 포함 유무를 잘 따져야 가성비 좋은 패키지상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성비 제일 좋은 게 가장 싼 것이긴 하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