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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인포마크의 수요예측 결과가 이제야 나왔네요.

아이콘트롤스와 더불어 얘도 밴드 상단에 공모가가 확정되었는데요, 과연 남은 제너셈과 타이거일렉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그럼 인포마크 수요예측 결과를 간략히 정리해볼게요.

 

 

 

- 공모청약일 : 2015.09.15  ~   2015.09.16

- 환불일 : 2015.09.18

- 상장일 : 2015.09.23

 

- 희망공모가액 : 12,000 ~ 14,000원

- 확정공모가 : 14,000원

- 공모금액 : 121억원

 

* 청약한도 및 우대배정
- 삼성증권 : 일반 8,000주, 우대 16,000주, 온라인 4,000주(증거금 50%적용 시 2천8백만원)

 

 

일단 공모가 상단이 나왔으니 분위기는 좋다고 할 수 있지만, 공모금액이 100억원짜리라서 실제 청약 가능한 금액은 2천8백만원 정도입니다.

보통은 공모금액이 적으면(스몰캡) 경쟁률이 엄청 높게 나오겠지만, 다른 공모주들이 동시에 청약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경쟁률이 그렇게 세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인포마크는 착용형 기기(웨어러블) 전문 기업으로 관련 분야에선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기관 경쟁률은 251.2:1을 기록했으며, 전체 참여기관의 97.6%가 1만4천원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즉, 이 녀석도 아이콘트롤스처럼 투자하면 손해는 안 볼 공모주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의무보유 확약을 한 기관 수가 총 287개에서 33곳 뿐이었으니 기관도 그냥 단타로 치고 빠질 생각인 모양입니다.

 

순이익이나 매출액이 매년 증가 추세이기 때문에 분위기 역시 좋습니다.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폰인 Joon(준)과 독거노인, 치매환자의 안전을 위한 T-care 등 사업에 대한 미래적 가치도 좋다고 보고요.

상장하는 날 얼마까지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도 괜찮은 공모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