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켐, 매직마이크로 예상했던 경쟁률...

공모주 케이디켐과 매직마이크로가 청약 마감되었습니다.

금일은 리드와 엠지메드가 진행하며, 아마도 엠지메드가 대장 공모주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어제 금호에이치티가 완전히 죽쑤는 바람에 잡주(?)들에 대한 기피 현상이 더 커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단 케이디켐은 최종 경쟁률이 5.46 :1 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신청가격분포를 보자면 그보다 안 나왔어야 했죠.

이정도로 나왔으면 공모가를 14,700원 적어주었을법도 한데, 16,000원을 적었으니까요.

 

금호에이치티가 이보다 더 좋은 분위기에서 제일 낮은 단가 적어놓고도 저리 무너졌는데, 케이디켐은 얼마나 무너질지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매직마이크로의 경우 최종 경쟁률이 36.6 :1 나왔습니다.

요건 코넥스하고 공모가 괴리도 크고, 신청가격분포도 괜찮게 나왔는데 생각보다 경쟁률이 적었더군요.

 

 

 

 

공모가는 5,500원이고, 코넥스에선 현재 9천원대로 떨어졌습니다.

물론 신청가격의 갭이 크지 않고, 기관 경쟁률도 별볼일 없어서 저 가격 자체가 무의미하긴 합니다.

 

다만 코넥스와 가격 차이가 크다는 게 변수인데요, 요건 어떻게 상장할지 한번 관심 있게 봐둬야겠네요.

 

아....금호에이치티를 말아먹어서 당분간은 정말 보수적인 관점에서 공모주를 봐야겠습니다.

역시 공모주도 인기, 테마가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