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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항공 공모주는 청약 마감 시간이 오후 3시 30분이더군요.

저는 4시까지인줄 알고 늦장 부리다가 청약 못 할뻔 했어요ㅋㅋㅋㅋ

 

부리나케 여기저기 비교하고 청약을 하긴 했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나는 경쟁률이 예상했던 대로 많이 나왔던 점이고, 다른 하나는 경쟁률이 낮은 곳에 청약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 했다는 것!

 

에휴~ 뭐 그러려니 해야지요.

 

그럼 공모주 제주항공의 각 증권사별 최종 경쟁률을 알려드릴게요

 

 

 

대표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은 464.934:1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물량을 가장 많이 청약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냥 큰 돈 가진 분들이 몰려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대신증권은 그보다 적은 439.37:1이 나왔네요.

그건 그렇고 대신증권은 공모주 경쟁률 알아보기 짜증남!

그놈의 ELS 가입도 안 할 거고 경쟁률도 의미 없구만 왜 그렇게 보여주는 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삼성증권은 1:416이 나왔습니다.

다만 청약 수량이 가장 적었기 때문에 300대가 아니고서는 그렇게 큰 매리트가 없었지요.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증권보다 낮았는데 어느새 삼성증권보다 높아졌더군요.

1:429로 대신증권보단 10이 낮습니다.

 

저는 여기에다가 청약했는데, 알고보니 IBK투자증권이 대박이었네요 ㅠ.ㅠ

 

 

 

IBK투자증권의 제주항공 최종경쟁률은 1:363.4985!

같은 돈이라면 IBK투자증권에서 1주를 더 받았을 겁니다.

 

물론 청약 한도가 6천만원이긴 하지만, 여기다 6천 투자하고 나머지 금액을 다른 증권사에 투자했다면 꽤 많이 받을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도 그랬는데 IBK투자증권이 생각보다 공모주 할 때 경쟁률이 낮게 나오는 것 같아요.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거였는데 ㅜ.ㅜ

 

 

어쩄든 지나간 일이니 뭐 어쩌겠나요~

나중에 제주항공이 상장할 때 그저 좋은 성적(따상ㅎㅎ)을 보여주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