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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문서작성 프로그램을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마소의 오피스는 저에게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아쉬운 건 바로 엑셀이더군요.

워드 같은 프로그램이야 대충 메모장이나 노트패드++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큰 상관이 없는데, 이 엑셀이라는 건 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노트패드로 이걸 흉내내기란 불가능합니다.

 

또한 이 표 형식이 갖는 장점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연락처든, 통계자료든 관련 자료들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선 엑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라면 마소의 오피스 프로그램은 돈을 주고 사야 된다는 점 ㅜ.ㅜ

 

이럴 때는!

무료 엑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한 가지 대안으로, 여기서 소개해드릴 오픈오피스라는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오픈 오피스(OpneOffice). 이름 그대로 공개된 무료 오피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텍스트 문서는 워드, 스프레드시트는 엑셀, 프레젠테이션은 파워 포인트이고 그 밖에 그림, 데이터베이스, 수식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료로 제공되는 마소의 오피스와 비교하자면 기능상의 차이가 많이 존재하지만, 사실 복잡한 수식이니 이것저것 따질 게 아니라 그냥 표가 있는 형태를 이용하는 정도라면 오픈오피스 하나만으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합니다.

 

 

 

스프레드 시트를 실행시켰을 때의 모습입니다.

마소의 엑셀과 거의 비슷하지요?

한마디로 무료 엑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엑셀처럼 각 셀별로 수식 계산도 가능하니 솔직히 이 정도면 굳이 엑셀을 돈 주고 살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업무상 다양한 기능을 구사하려면 엑셀을 써야겠지만요~)

 

일반적으로 엑셀에서 썼던 보편적인 기능들은 다 구현이 되어 있기 때문에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큰 아쉬움 없이 사용하고 있고 말이지요.

 

오픈오피스는 다음&네이버 자료실을 통해서 혹은 오픈오피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그래도 최신 버전을 받기 위해선 공식 사이트가 가장 낫겠지요.

 

처음에 설치 마법사가 실행 될 때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긴 하지만 그 시간만 지나면 설치는 후다닥 진행될 거에요~

 

단점으로는 안정성에 살짝~ 문제가 있는 것 같고요(그래도 자동 저장 및 복구 기능은 있습니다), 사진을 넣기가 뭐 같다는....ㅋㅋ

그것만 빼며는 무료라는 점에서 어느정도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싫다면 돈 주고 마소 오피스 사야죠, 뭐!